애플 아이폰에서 PC용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WOW)'를 즐긴다?
최근 유투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이다. 웬만한 PC 스펙에서도 엄두가 나지 않는 WOW가 휴대폰에서 쌩쌩 돌아가는 모습에 일각에서는 가짜 영상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영상이 '진짜'일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다. 터치아케이드(‘World of Warcraft’ on an iPhone... For Real?)는 WOW가 볼리 클라이언트(Vollee client) 기반으로 실행된다는 점을 주목했다.
터치아케이드에 따르면, 볼리 클라이언트는 볼리라는 모바일 전문 벤처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PC용 게임을 3G 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볼리사는 이미 지난 2008년 포켓게이머와 interview에서 "볼리X 엔진을 통해, 우리는 PC 게임이나 MMO(다중사용자 접속 온라인 게임), 그리고 가상 세계 프로그램까지 3G 휴대폰에서 즐길 수 있다"며 "휴대폰에서 WOW를 즐길 수 있도록 액티비전블리자드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혀, 모바일 기반의 WOW 실행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휴대폰의 기술이 꾸준히 발전하고는 있지만 PC만큼 막강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하지 못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PC와 휴대폰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들이 이어지면서 특히 게임에 목말라하는 휴대폰 사용자들의 갈증이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wow'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9/04/26 '와우~' 아이폰에서 'WOW' 즐긴다 (10)
- 2007/07/09 PC 47대, 모니터 7대...이것이 진정한 게임 마니아 (7)
WoW 게임을 PC 47대, 모니터 7대로 즐기는 사람이 화제다.
http://www.dual-boxing.com/forums2/viewtopic.php?t=498
PC 47대 중에서 자신이 23대, 여자 친구가 23대를 조정한단다. 나머지 한대는 서버. 모니터도 각각 3대씩이고, 가운데 한 대는 메인 화면이다.
이 친구가 처음 multi boxing(추측하기론 한 사람이 멀티 계정을 통해 여러 캐릭터를 컨트롤하는 것을 가리킨다. 맞나?)을 시작한 것은 2001년. 처음에는 듀얼 박싱이었다가 곧 세 대, 네 대로 늘었다. 이윽고 자신의 여자 친구도 박싱을 시작했고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박싱을 합치기로 해서 오늘에 이르렀다.
이 무지막지한 boxing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은 확연히 둘로 갈린다. 누구는 '대단한 열정'이라고 부러워하고 또 누구는 '돈지랄'이라고 비난한다. 하지만 날도 더운데 괜한 일로 열을 낼 필요는 없다.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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