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업계의 기린아 '애플 아이폰'의 차세대 운영체제가 나온다. '아이폰 3.0'이다. 아이폰 3.0의 새로운 SDK(소프트웨어 개발 킷)도 공개가 임박했다. 아이폰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특히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12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7일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아이폰 3.0'을 공개한다.
아이폰 3.0은 글자 위주의 SMS(단문 메시지 서비스)에서 벗어나 소리나 동영상 등을 전송하는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가 새로 탑재되며 블루투스와 USB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폰 3.0의 새로운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도 소개될 전망이다.
아이폰 SDK는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등 아이폰 운영체제를 탑재한 애플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다.
애플은 SDK를 외부에 공개하면서 이를 통해 제작된 게임 등이 유통되는 온라인 오픈마켓 '앱스토어'를 지난 해 7월 오픈했다. 앱스토어는 지금까지 5억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2만5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되는 등 모바일 소프트웨어 유통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USB'에 해당되는 글 4건
- 2009/03/13 차세대 운영체제 '아이폰 3.0' 공개 임박
- 2007/09/20 27GB 영화 70초만에 전송, USB 3.0 곧 출시 (4)
- 2007/05/18 꼬리 자른 무선 USB가 몰려 온다
- 2007/01/24 기상천외한 USB 드라이브 TOP 10
USB 2.0보다 10배나 빠른 USB 3.0이 나온다.
9월18일, 인텔 개발자 포럼(IDF)에서 인텔이 주축인 차세대 USB 지원 그룹은 2008년 상반기에 USB 3.0 규격을 공개하고 2009년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www.intel.com/pressroom/archive/releases/20070918comp.htm
USB 3.0 지원 그룹에는 인텔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HP, 텍사스인스트루먼트, NEC 등이 속해 있다.
'슈퍼스피드'(superspeed)라는 닉네임의 USB 3.0은 최대 속도가 4.8Gbits/초로 '하이 스피드'(high speed)인 USB 2.0의 480Mbits/초보다 10배가 빠르다. 예를 들어, 27GB HD 영화를 휴대용 저장장치에 옮긴다면 USB 2.0은 15분이 걸리지만 USB 3.0은 70초면 충분하다.
USB 2.0과도 호환되기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휴대용 저장장치, 프린터, 마우스, 키보드 등 지금의 주변장치를 USB 3.0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다.
IDF에서 선보인 프로토타입 USB 3.0 커넥터와 애드인 카드. 사진 출처 CNET Networks
인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의 팻 젤싱어(Pat Gelsinger) 수석 부사장은 "인텔은 업계 리더들과 함께 두 번에 걸친 USB 규격 채택과 개발을 이끌었다"면서 "디지털 데이터의 크기가 커가는 상황에서 세 번째 규격을 준비하는 것은 USB 인터페이스의 발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HP의 필 슐츠(Phil Schultz) 컨슈머 잉크젯 솔루션 부사장도 "USB 3.0은 디지털 카메라와 프린터, 다른 주변 장치들을 PC에 연결해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USB(universal serial bus)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최대 127개의 주변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1995년 11월 처음 선보인 USB 1.0은 로우 스피드(low speed)라는 별명처럼 속도가 1.5Mbit/초에 불과했다.
USB 장치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1998년 9월 '풀 스피드'(full speed)의 USB 1.1이 나오면서다. 속도는 12Mbit/초. 지금 널리 보급되어 있는 USB 2.0은 2000년 4월 규격이 발표되었고 2001년 말 표준으로 정식 채택되었다.
USB 규격은 USB-IF(Implementers Forum)를 통해 기술 지원을 받고 표준 채택 여부가 결정난다. USB-IF에는 이번 IDF에서 결성된 USB 지원 그룹이 대부분 속해 있어서 USB 지원 그룹이 내년에 공개할 규격이 자연스레 USB 3.0의 표준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부터 프린터까지 PC 주변장치의 대표 인터페이스로 자리매김한 USB(universal serial bus)가 꼬리를 댕강 잘라낸다.
In-Stat 연구소는 2008년 안에 무선 USB가 상용화될 것이라면서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프린터 등 기존 USB 장치를 대체할 WUSB(wireless USB)가 해마다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WUSB는 신호를 받는 커넥터와 USB 장치를 꽂는 허브로 이뤄지는데, 허브와 커넥터는 3.1~10.6GHz 대역의 라디오 주파수로 통신한다. 전송 속도는 3미터 안에서는 USB 2.0과 같은 480Mbits/초이지만 그 이상부터 10미터까지는 110Mbits/초로 떨어진다.
얼마 전 일본의 Y-E Data가 선보인 YD-300 WUSB hub는 WUSB 규격으로 공식 인증을 받지 않았지만 WUSB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PC 주변장치들의 이런저런 케이블이 복잡하게 뒤엉킨 상황에서 USB라도 선을 잘라낸다니 고맙긴 하다. 속도도 이만하면 괜찮구.
문제는 가격.
일본 YD-300 WUSB 허브는 무려 ¥39,800(우리돈 40만원)나 한다. 생각보다 비싸긴 하지만 휴대폰도 그렇고, 노트북도 그렇고 시장 초기에는 다 그러지 않았나. 보급화가 되면서 어떤 것은 반토막, 어떤 것은 1/3 토막이 났으니 무선 USB 허브도 지금보다는 크게 떨어질 것이다.
결국은 10만 대 안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YD-300 WUSB 허브. 값이 무려 ¥39,800나 한다.
며칠 전 기상천외한 키보드 TOP 10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덧글을 단 분들마다 좋아하는 키보드가 다르더군요. 사람마다 입맛이 같겠습니까. 오늘은 키보드에 이어 기상천외한 USB 드라이브 TOP 10을 소개합니다.
10. The USB Puppet Bags
엄밀히 말해서 USB 드라이브는 아니다. USB 드라이브용 가장 무도회 의상이다. 단순한 모양의 USB 드라이브를 끼워넣으면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이 인형들, 어쩐지 외계인 같다. The USB Puppet Bags [everythingusb.com]

9. The USB mince pie
파이에 USB 드라이브를 꽂아놓은 것까지는 좋다. 그런데 꼭대기에 녹색 LED는 왜 달았나? 포인트? 유치하다. http://www.usbmincepies.co.uk/

8. Wooden memory sticks
네델란드 회사인 OOOMS가 만든 나뭇가지 소재의 USB 드라이브. 조악한 모양이지만 지나치게 세련되지 않은 게 오히려 정이 간다. Wooden memory sticks< [oooms.nl]

성경을 모독했다고 시비걸지 않기를 바란다. 두 개의 비교 사진으로 알 수 있듯이 커넥터는 성경책 안으로 드나든다. 이 성경책 드라이브에 포르노 같은 자료 담으면 천벌 받는다~ The holy bible drive [davidsteele.com]

무게 7kg. 잘못 다뤘다가는 발등 깨지기 쉽다. 아니, 노트북이라도 망가지면 어떡하지? The Bowling ball USB drive [spurgeonworld.com]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Chewbacca를 본떠 만든 USB 드라이브. 스타워즈를 봤어야 알지~ Chewie USB drive [flickr.com]

왜 안 나오나 했다. 기이할 뿐 아니라 야설스럽기까지한 USB 드라이브의 전설. 이들의 역동적인 동작(?)은 고객 숙인 남자들을 자극한다. The humping dog USB memory [digitalworldtokyo.com]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잔인한 동화가 유행이라지만 고개를 처박은 테디까지 나올 줄이야. the USB Barbie drive

먹음직스럽다고 한 입에 깨물지 마라. 이빨 상할랴~. 보기 좋은 떡은 맛있을지 모르지만 USB는 절대 아니다. Tako Yaki USB Drive [flickr.com]

어째 갈수록 엽기적일까. 테디 모가지를 날려버리더니 이번에는 바비 인형이다. 대가리 어디 뒀는지 잘 기억해라. 꿈에 나타나 '내 대가리~' 할까 겁난다. http://sis.slowli.com/2005/05/08/barbie-usb-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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