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crunch'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10/04 미국 언론들의 블로그 인수, 봇물 터질까? by 정이리 (2)
  2. 2007/07/23 세계 TOP 10 블로그를 분석했더니... by 정이리 (9)

유명 블로그 인수에 미디어들이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투자 정보 기관인 24/7 Wall st의 더글라스 매킨타이어(Douglas McIntyre) 애널리스트는 '테크크런치와 허핑톤, 누가 거대 블로그를 인수할 것인가?(TechCrunch And Huffington: Who Will Buy The Big Blogs)라는 글에서 "블로그는 운영비가 적은 대신 수익 창출이 쉽다"고 주장했다.

글머리에서 보잉보잉(Boing Boing), 테크크런치(Techcrunch), 허핑톤(The Huffington Post),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 등 쟁쟁한 블로그를 열거한 그는 AOL이 인개짓(Engadget)을 포함해 인기 블로그를 다수 운영(AOL, 2500만달러에 웹로그 인수)하고 있지만 다른 기업들은 블로그 인수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더글라스가 예로 든 블로그들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기존 미디어 못지 않은 영향력을 자랑한다. 한 예로, 정치 전문 블로그 사이트인 허핑톤 포스트(The Huffington Post)는 하루 접속자가 미국에서 3번째로 오래된 일간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Philadelphia Inquirer)의 온라인 독자수와 맞먹는다.

더글라스는 기업 인수 측면에서 허핑톤보다 더 매력적인 곳으로 테크크런치Techcrunch)를 꼽았다. 그는 "테크크런치 독자가 CNET의 1/3에 이른다"면서 "자체 블로그 사업은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고 주가도 2006년 16달러에서 8달러 아래로 떨어진 씨넷에게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은근히 테크크런치 인수를 권했다.

더글라스 애널리스트의 주장에 대해 투자 분석가인 헨리 블라젯(Henry Blodget)도 거들고 나섰다. 그는 "기존 미디어의 기자들이 미친 듯 블로깅에 빠져 있다"면서 "이것이 후발 블로그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고, 따라서 블로그 사업을 새로 시작하기보다는 유명 블로그를 인수하는 게 낫다"고 지적했다.

기존 미디어들이 인터넷 컨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블로그 사업을 새로 시작해 일정 궤도에 끌어올리는 돈이라면 '잘 나가'는 블로그를 사들이는 게 훨씬 경제적이라는 얘기다. 그러면서 "테크크런치의 경우 1억불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1억불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은 테크크런치는 크게 환영하는 반면 씨넷은 못마땅한 기색이 역력하다. 씨넷의 댄 파버(Dan Farber) 기자는 헨리 블라젯 등이 인용한 Alexa는 정확하지 않다고 꼬집으면서 "씨넷의 하루 방문자는 테크크런치의 한 달 방문자인 1백만명보다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페이지 뷰나 접속자에 관해서는 근거 자료가 다를 수 있지만, 씨넷의 주장대로 테크크런치의 한달 방문자가 1백만명이라도 이는 적은 숫자가 아니다. 게다가 테크크런치가 인터넷에서 갖는 영향력은 1백만명이라는 숫자를 훨씬 뛰어 넘는다.

앞서 두 전문가가 기존 미디어들에게 유명 블로그를 인수하라고 종용하는 것도 그래서다. 미디어들이 자체적으로 블로그 사업을 꾸려나가기보다는 유명 블로그를 인수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주장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실제로 테크크런치가 인수될지, 그리고 인수액이 1억 달러에 이를지는 미지수다.

중요한 것은 미국의 유명 블로그들이 기존 미디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이런 현실은 '블로그'가 아닌 '블로거'만이 성공하는 우리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블로그가 기업화, 조직화되어갈 수 있는 그들의 비옥한 환경이 샘나는 하루다.

2007/07/23 - [internet] - 세계 TOP 10 블로그를 분석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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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테크로라티가 얼마 전  top 10 blogs를 발표했다. 해외 블로그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귀에 익은 인개짓, 기즈모도, 테크크런치, 라이프해커 등이 대거 10위 안에 선정되었다.

문제는 이 순위가 아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웹 전략가인 제레미아 오양(Jeremiah Owyang)이 이들 블로그를 구조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대단히 이채롭다.

제레미아는 TOP 10 블로그의 메인 페이지를 1,400X1,050픽셀로 캡처한 뒤 이를 identity, navigation, content, search, advertising로 나눠 각 블로그가 어떤 영역에 무게를 두고 있는지 색깔로 구분했다. 예를 들어, identity는 분홍색, navigation는 파란색, content는 녹색, search는 노란색, advertising는 빨간색이다.

블로그의 성격을 이런 방식으로 규정하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지만, 적어도 세계적인 블로그들이 무엇에 중점을 두고 메인 페이지를 꾸몄는지는 대충 짐작이 간다. 같은 방식으로 내 블로그를 분석하면 과연 어떤 색깔이 우세할까?

1) Engadget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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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oing Boing
Boing Boing: A Directory of Wonderful Things
Authority: 2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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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