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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에 거는 3사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증거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T옴니아'는 라틴어로 '모든 것'을 의미하는 '옴니아(Omnia)'와 SK텔레콤의 온라인 서비스 'T 라이프(life)'가 합쳐진 이름이다.
삼성전자는 "옴니아 하나면 SK텔레콤 서비스를 기반으로 PC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전용폰인 만큼 음원 서비스 '멜론'을 비롯해 싸이월드, 주식정보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T옴니아의 가장 큰 특징은 MS 윈도 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이어서 소프트웨어 기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인터넷 서핑, 이메일 송수신, 스케줄 관리, 동영상 재생 등 사실상 PC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작업을 처리한다. 특히 MS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프로그램을 탑재해 문서 작성이 용이한데다 PC와 문서 자료 공유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이 추가로 필요하면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면 된다.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므로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를 설치하면 같은 스카이프 이용자들과 무료로 통화할 수도 있다.
3.3인치 터치스크린은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는 압력으로 작동하는 '감압식'이다. 화면에 닿기만 해도 인식하는 터치식 애플 아이폰의 '정전기'와 차별된다. 감압식은 손톱으로도 글자를 쓸 수 있지만 정전기는 손가락을 접촉시켜야 하므로 감압식이 더 섬세하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그러나 터치할때 느낌은 정전기가 낫다는 주장도 있어 우열을 논하기는 어렵다.
옴니아의 카메라 기능은 높은 만족감을 가져다준다. 500만 화소 카메라로 웃는 순간에 맞춰 촬영하는 '스마일샷',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손떨림 보정' 등 고급 기능을 두루 갖춰 전문 카메라 못지않기 때문이다. 최대 사진 해상도는 2560×1920화소이고 어두운 곳에서는 LED를 플래시로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 재생 기능도 뛰어나다. 컴퓨터에서 시청하는 동영상을 별도의 인코딩없이 자막까지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시장에 출시된 옴니아와 비교하면 FM 라디오와 TV-아웃이 빠진 대신 위성 DMB와 화질 개선 칩이 추가됐으며, LCD도 3.2인치에서 3.3인치로 늘었다.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게 많다는 평가다.
다만, 높은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내장 메모리 4GB 모델이 100만원 안팎에 팔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너무 비싸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온다. 4GB 모델이 100만원 안팎이라면 16GB 모델은 100만원을 훌쩍 넘을 게 자명하다.
또한 디자인이 햅틱과 비슷해 브랜드 차별화가 약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3.3인치(480×800)
프로세서 PXA 312 806MHz
카메라 500만 화소
메모리 내장 16GB 외장 8GB
기능 위성 DMB, GPS, 와이파이, 블루투스 2.0
운영체제 윈도 모바일 6.1
크기 115.2×58.1×13.65mm
내장 메모리 4GB, 16GB
가격 4GB 기준으로 100만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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