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PC'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08/05/19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딱 그만한 HP2133 by 정이리 (1)
  2. 2008/01/04 인텔, OLPC 합류 6개월 만에 탈퇴 by 정이리
  3. 2007/10/30 OLPC 노트북, '200달러'로 또 가격 상승 by 정이리 (1)
  4. 2007/10/15 아수스 Eee PC 가격은 '200달러 + α' by 정이리 (4)
  5. 2007/10/01 399달러에 OLPC 노트북 '두 대', 11월 판매 실시 by 정이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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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PC 시장이 해마다 30% 이상 고속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트북 PC 중에서도 휴대성을 극대화한 미니노트북이 관심을 끌고 있다. '100달러 노트북'으로 알려진 OLPC 노트북과 대만 아수스의 Eee PC가 이끌고 있는 미니노트북 시장에 최근 글로벌 1위 PC 업체인 HP가 뛰어들어 주목된다.

한국HP(대표 최준근)가 지난 7일 선보인 'HP 2133'은 그동안 HP가 출시한 제품 가운데 가장 작은 8.9인치 LCD에 무게 1.3kg의 미니노트북이다. 이는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Eee PC의 7인치 LCD와 무게 0.92kg보다 조금 크고 무겁다. 그러나 해상도는 Eee PC의 800×480보다 높은 1,280×768로 훨씬 더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HP 2133의 가장 큰 특징은 시원스러운 키보드다. 키보드 좌우 여백을 없애고 그 자리까지 키보드로 채움으로써 일반 노트북 PC 키보드의 92%에 달하는 크기를 구현하고 있다. 이로써 미니노트북의 최대 단점인 입력장치 문제가 HP 2133에서는 최대 장점으로 부각됐다.

또한 키보드에 '클리어 코팅(clear coating)'을 입힌 'HP 듀라키(DuraKeys)' 기술을 적용해 오래 써도 손이 닿는 부분이 번들거리거나 키보드 글자가 지워지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HP 3D 드라이브가드'를 탑재했다. HP 3D 드라이브가드란 노트북의 모든 움직임을 감지해 충격, 충돌, 낙하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기술이다.

아울러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구성해 내구성이 강하며, 나사를 쓰지 않아 틈새나 돌출 부위 없이 매끈한 몸매를 자랑한다.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은 '미니노트북'이라는 애칭과도 썩 잘 어울린다.
 
하지만 프로세서로 비아(VIA) 1.6GHz를 탑재해 같은 급의 인텔이나 AMD 프로세서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이 때문에 운영체제도 가장 대중적인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움' 대신 가장 가벼운 '윈도 비스타 베이직'을 사용했지만 베이직 버전은 기능면에서 단순한 감이 없지 않다.

배터리가 3셀이어서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2시간 미만으로 짧고, 발열도 많은 편이다. 또한 같은 LCD 크기의 소니 PCG-C1MEL이 995g이고, 얼마 전 선보인 13.3인치의 맥북 에어가 1.3kg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HP 2133의 1.3kg은 차라리 '묵직하다'는 표현이 적당할 듯 싶다.

HP 2133 미니 노트북 PC
프로세서 비아 C7-M ULV 1.0GHz, 1.6GHz
LCD 22.6cm(8.9인치) 1,280×786픽셀
메모리 2GB
하드디스크 160GB
통신 802.11a/b/g 무선 랜, 블루투스 2.0, 기가비트 이더넷
크기와 무게 255x165x27mm/1.3kg.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
가격 8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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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인텔이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저가 노트북을 공급하는 OLPC 프로젝트에서 탈퇴한다.

인텔은 4일 "OLPC의 XO 노트북만이 개도국에 공급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며 탈퇴 의사를 밝혔다.

인텔은 OLPC 창시자인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 교수가 개도국에 공급되는 저가 시스템으로 XO 노트북의 독점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탈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OLPC에 합류하기 전 인텔은 클래스메이트라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개도국에 노트북을 공급하는 사업을 실천해왔다. 따라서 이번에 OLPC가 XO 노트북의 독점적 공급을 요청한 것은 클래스메이트를 포기하라는 뜻으로 인텔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OLPC 탈퇴 발표 이후 인텔측이 "개도국 아이들을 위한 시스템이 하나일 필요는 없다"고 밝힌 것도 독점에 대한 반감을 뒷받침하고 있다.

2007/07/14 - [hardware] - 인텔, 100달러 OLPC와 마침내 포옹
2007/10/30 - [hardware] - OLPC 노트북, '200달러'로 또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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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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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개발 중인 'OLPC 노트북'이 당초 내세웠던 100달러보다 두배 비싼 200달러에 판매된다.

OLPC 재단은 29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노트북을 1만대 이상 주문할 때는 대당 200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문량이 1천대 이상일 때는 249달러, 100대 이상일 때는 299달러로 가격을 차등 적용했다. 이와 관련해 OLPC는 소량 주문에서 발생하는 추가 이익 49달러와 99달러를 개도국에 무상 공급하기 위한 비용으로 쓸 예정이다.

이로써 당초 '100달러'를 목표로 시작된 OLPC 노트북은 130달러, 148달러, 176달러, 188달러에 이어 마침내 2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조지 스넬(Spokesman George) OLPC 대변인은 176달러에서 188달러로 가격을 올리면서 "니켈과 실리콘 등의 부품 소재 가격 인상과 통화 변동 때문에 불가피한 일이지만 더 이상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결국은 '공수표'가 되고 말았다.

'XO'로 불리는 OLPC 노트북은 다음 달 중국 컴퓨터 메이커인 퀀타(Quanta)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12월7일까지 소프트웨어가 준비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어 일정은 유동적이다.

현재 XO 노트북은 우루과이, 페루, 몽골리아 3개국에서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와얀 보타(Wayan Vota) OLPC뉴스닷컴(olpcnews.com) 편집자는 "주문량이 20만대를 넘지 않을 것"이라면서 "100달러는 현실성이 없는 가격이다. 비현실적인 가격으로 OLPC가 신뢰를 잃고 말았다"며 계속되는 가격 상승을 꼬집었다.

OLPC 노트북 가격이 처음보다 두배 비싸지긴 했지만 개도국을 겨냥한 저가 노트북 시장을 활성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텔이 '월드 어헤드'(World Ahead) 프로그램을 통해 저가 노트북을 개발 중이고 대만 아수스가 200달러짜리 Eee PC를 선보이는 등 OLPC가 촉발시킨 저가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XO 노트북은 AMD CPU, 레드햇 리눅스 운영체제, 무선 네트워크, 수동 충전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주변 밝기에 따라 컬러에서 흑백으로 자동 전환되는 디스플레이 기술은 OLPC가 특허 신청을 한 상태. 또한 하드디스크 대신 플래시 메모리를 써서 전력 소모를 일반 노트북(40와트)보다 무려 1/20나 낮은 2와트로 줄였다.

2007/07/14 - [hardware] - 인텔, 100달러 OLPC와 마침내 포옹
2007/10/13 - [hardware] - 아수스 Eee PC 가격은 '200달러 + α'
2007/10/01 - [hardware] - 399달러에 OLPC 노트북 '두 대', 11월 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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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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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수스가 개발하는 저가형 노트북 'Eee PC'의 가격이 당초 알려진 199달러를 조금 넘어설 전망이다.

아수스의 조나단 창(Jonathan Tsang) 부사장은 대만 디지타임스와 인터뷰에서 "Eee PC의 정확한 가격은 10월16일 발표될 것"이라며 "소매 가격이 200달러 이하로 책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5일 대만 컴덱스에서 처음 공개된 아수스 Eee PC는 당시에는 가격이 199달러로 알려졌었다. Eee PC는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를 얹었고, 디스플레이는 18cm, 무게는 0.89kg, 그리고 무선 인터넷을 갖췄고 운영체제는 리눅스.

아수스는 Eee PC를 10월16일 대만 시장에 먼저 공급한 뒤 이달 말까지 베스트바이나 뉴에그를 통해 미국 시장에 수출하고 올해 안에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교육용 노트북을 싼 값에 공급하기 위한 OLPC 프로젝트가 11월 일반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OLPC의 라이벌로 알려진 아수스의 Eee PC가 출시를 예고하면서 개도국 시장에서 펼쳐질 저가형 노트북의 경쟁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2007/06/06 - [hardware] - 인텔 + 아수스 vs OLPC + AMD
2007/10/01 - [hardware] - 399달러에 OLPC 노트북 '두 대', 11월 판매 실시
2007/07/14 - [hardware] - 인텔, 100달러 OLPC와 마침내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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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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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BBC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교육용 노트북을 공급하기 위한 OLPC 프로젝트가 일반인 대상 판매를 시작한다.

OLPC는 노트북 두 대를 사서 한 대를  개도국에 기부하는 'G1G1'(give one, get one) 프로그램을 오는 11월12일 실시하기로 했다. G1G1 구매 대상은 미국 거주자로 한정되었고, 가격은 399달러.

G1G1 프로그램 소식은 OLPC 프로젝트 창시자인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 교수가 뉴욕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개도국 정부와 계약이 여의치 않다"고 털어놓은 데 이어 흘러나왔다.

네그로폰테 교수는 인터뷰에서 "정부 수뇌부와 악수를 하는 것과 수표에 사인을 하는 것이 다르다는 사실을 과소평가했다"면서 OLPC 노트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아쉬워했다.

OLPC의 XO 노트북은 '100달러 노트북'이라는 닉네임과는 달리 판매가가 계속 올라 얼마 전에는 188달러를 기록했다(OLPC 노트북, 176달러에서 188달러로 또 인상). 이에 대해 OLPC는  "니켈, 실리콘과 같은 부품 소재 가격의 인상과 통화 변동 때문에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밝혔지만 주문량이 적어 제작비가 상승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OLPC는 "현재 여러 개도국과 협상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정작 어느 국가에서 얼마만큼 주문했는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 역시 실제 주문량이 의외로 적을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

결국 이번 G1G1 프로그램은 주문량을 늘려 제조비를 낮추는 한편 실제 판매를 통해 구매에 소극적인 개도국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월터 벤더(Walter Bender) OLPC 대표는 "수많은 개인 사용자들이 XO 노트북에 관심이 많다"면서 "어떻게 하면 XO 노트북을 살 수 있느냐, 내가 한 대를 구매할 수 있다면 기꺼이 개도국 아이들을 위해 나머지 한 대 값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드높다"고 덧붙였다.

개도국 정부와 직접 거래하는 것이 원칙인 OLPC 노트북의 일반 판매는 올해 초 미칼리스 블렛사스 OLPC 수석 부장의 입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그는 BBC와 인터뷰에서 이베이를 통해 'buy 2 and get 1'(두 대를 사서 한 대는 갖고 나머지 한대를 기부하는 것)와 같은 일반 판매를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100달러 노트북, 이베이에서 판매?.

당시 미칼리스 수석 부장은 온라인 판매를 2008년으로 예상했지만, 이미 개발이 끝난 상태에서 연말 시즌을 앞두고 'XO 노트북'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G1G1 판매는 11월12일부터 2주간 www.xogiving.org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반응이 좋으면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G1G1을 통해 판매된 기부 노트북은 캄보니아, 아프가니스탄, 르완다 등에 우선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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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