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08/11/15 IT업계 '감원 쓰나미'...그래도 웃는 '빅3' by 정이리 (2)
  2. 2008/10/13 [IT리뷰]자동차에 깔려도 끄덕없는 HP엘리트북 by 정이리 (2)
  3. 2008/10/08 자동차에 깔려도 멀쩡한 노트북 나왔다 by 정이리
  4. 2008/09/14 'SW 왕국' MS "나 지금 떨고 있니?" by 정이리 (1)
  5. 2008/09/05 삼성,LG가 토종인가요? by 정이리 (1)


감원, 감산...

우울한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여파가 드디어 IT 업계를 뒤덮기 시작했다.

세계 4대 컴퓨터 제조업체인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최대 6000여명의 인력 감축안을 발표했다. 이는 썬 전체 인력의 18%에 해당한 규모로, 지난 5월 2500여명의 인력을 감축한 이래 두번째 감원 태풍이다. 그만큼 상황이 절박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썬은 2008년 4분기 16억8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경기침체에서 떨고 있는 기업이 어디 썬 뿐이랴. 세계 최대 PC 제조사인 HP도 향후 3년간 전체 인력의 7%가 넘는 2만4600여명을 감축할 계획이고, 델도 이미 8900여명을 정리한 데 이어 5일 간의 무급 휴가와 권고 사직 등 비용 절감을 위한 후속조치를 잇따라 발표했다.

구글은 지난달 인수한 인터넷 광고업체 '더블클릭'의 미국 본사 직원 1200명 가운데 25%가 넘는 300여명을 정리해고할 계획이고,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 노키아도 판매와 마케팅 조직을 정비해 최대 450명의 인력을 감원한다는 소식이다.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IT 관련 예산 감축이 이어지면서 경기 악화가 내년 3~4분기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르고 줄이고...IT 업계 '감원 쓰나미'. 기사 읽기


IT 업계에 우울한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국내 SI 업계 '빅3'의 3분기 실적이 눈길을 끈다. 삼성SDS, LG CNS, SK C&C 등 IT서비스 '빅3'는 경기 침체속에서도 견실한 실적을 거둬 감원, 감산에 떯고 있는 기업들과 대조를 이뤘다.

삼성SDS는 3분기 1조7866억원의 매출을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5125억원보다 18%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LG CNS는 3분기 1조3067억원 매출로 전년 동기 1조954억원보다 19% 늘어난 매출을 올렸다. SK C&C는 올 3분기 매출 8277억원으로 지난 해 7286억원보다 14%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적극적인 신규 사업 발굴과 해외 진출 노력 등의 자구책 노력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두가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그나마 이들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거둠으로써 춥지만 그래도 웃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IT 서비스 '빅3' "춥지만 그래도 웃는다"...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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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군사 작전에 사용하는 노트북만큼이나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한국HP(대표 최준근)가 고온이나 저온, 사막이나 정글 등 어떤 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HP 엘리트북 6930p' 노트북을 출시하면서 내세운 컨셉은 '견고함'이다. 자동차로 깔아뭉개도 고장이 나지 않을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노트북에 저장된 데이터의 안전을 확실하게 지켜준다는 것이 한국HP의 설명이다.

기업 시장을 겨냥하는 엘리트북의 견고함은 항공기 설계 기반의 'HP듀라케이스(DuraCase)'에서 비롯됐다.

HP 듀라케이스는 플라스틱보다 강도가 18배나 뛰어난 풀마그네슘 합금 새시에 벌집 패턴의 내부 덮개로 구성해 웬만한 충격에는 꿈쩍하지 않는다. 817kg의 무게로 짓누르는 HP의 자체 실험에서도 엘리트북은 외관에 약간의 흠집만 생겼을 뿐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했다.
 
또한 외관을 산화 피막처리 알루미늄으로 마감해 쇠수세미로 박박 문질러도 흠집 하나 생기지 않는다. 일반 노트북에 비해 6배 강도가 센 알루미늄 외관은 짙은 회색으로 차가운 느낌이지만, 갈수록 화려해지는 요즘 노트북의 추세를 거스르는 것이어서 오히려 눈길을 끈다.

사무용으로 쓰기에는 무난한 디자인이다. 장시간 사용해도 열 처리 능력이 뛰어나 손바닥을 대는 부분이 그리 뜨겁지 않고 쾌적한 타이핑 환경을 제공한다.
 
클리어코팅 처리를 한 키보드도 일반 키보드보다 50배나 내마모성이 강해 오래 써도 키보드에 찍힌 글자가 지워지지 않는다. 뚜껑에 달린 경첩도 하루에 10번 여닫는 것을 기준으로 6년간의 사용량에 해당하는 2만5000번의 개폐 테스트를 거쳤다. 또한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에 전해지는 진동을 지속적으로 1609.34km 동안 전달하는 실험도 통과했다.
 
자체 램프가 달려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타이핑이 가능하며 지문인식 부팅시스템으로 보안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데이터를 완전하게 삭제하는 'HP 파일 새니타이저'와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HP 드라이브 엔크립션', 암호를 잊었을 경우 총 3차례의 개인적인 질문으로 사용자를 확인하는 'HP 스페어 키'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기업의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가볍고 싸고 단순한 기능의 미니노트북이 화제를 모으는 상황에서 HP 엘리트는 다양한 고급기능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어 오히려 신선하다.

하지만 내구성을 강화하다보니 몸집이 무거워진 것은 못내 아쉽다. 가격도 200만원으로 부담스럽다.

결국은 선택의 문제다. 자동차에 깔아뭉개도 견딜 만큼 내구성이 강해 기업의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대신 비싸고 무거운 이 제품을 기업 고객들이 어떤 시각으로 받아들이느냐가 이 제품의 경쟁력을 가를 것이다.
 
프로세서 인텔 코어 2 듀오 2.26GHz
메모리2GB
화면 14.1인치
하드디스크 250GB
크기와 무게 331×243×31.3mm/2.1kg
배터리6셀(옵션 배터리 추가로 17시간15분까지 사용 가능)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
가격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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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817kg의 무게로 HP 엘리트북을 짓눌렀지만 아무런 이상 없이 윈도 운영체제가 작동하고 있다.

자동차에 깔려도 외관만 약간 손상을 입을 뿐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탄형' 노트북 PC가 출시됐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고온이나 저온에 견디는 것은 물론 자동차로 깔아뭉개도 고장이 나지 않는 'HP 엘리트북 6930p' 노트북(사진)을 7일 출시했다. 휴대하기 편하고 저렴한 미니노트북이 대세로 떠오르는 가운데 HP는 오히려 튼튼하고 견고한 '엘리트북'으로 기업 시장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엘리트북은 고온과 저온, 충격, 진동 등 혹독한 환경에서 안정성과 성능을 측정하는 미 국방성의 군 장비 적합성 테스트(MIL-STD 810F)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영상 60도~영하 29도의 혹도한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95% 습도에서 10일간 견디는지, 91.44cm 높이에서 26번 떨어뜨려도 무사한지를 평가한다.

HP 엘리트북은 이같은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 군용 노트북으로 알려진 '러기드(Rugged) PC'만큼이나 견고하다는 점을 입증해보였다.
 
한국HP 관계자는 "울퉁불퉁한 노트북이라는 뜻의 '러기드 PC'는 저온과 고온, 습기, 충격, 진동 등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산업현장이나 군사 작전지역에서 주로 사용한다"며 "HP의 엘리트북은 기업시장을 겨냥하면서도 러기드 PC만큼이나 견고해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HP 엘리트북의 견고함은 항공기 설계 기반의 'HP듀라케이스(DuraCase)'를 적용한 독특한 설계에서 비롯됐다. HP 듀라케이스는 플라스틱보다 18배나 뛰어난 강도의 풀마그네슘 합금 새시에 벌집 패턴의 내부 덮개로 구성해 웬만한 충격에는 망가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엘리트북을 817kg의 자동차가 깔아뭉개도 외관에 약간의 흠집만 남을 뿐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것이다. 엘리트북은 그 외에도 60도의 고온과 영하 29도의 저온 테스트도 거쳤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에 전해지는 진동을 지속적으로 1609.34km 동안 전달하는 실험도 무사히 통과했다.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데이터를 완전하게 삭제하는 'HP 파일 새니타이저'와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HP 드라이브 엔크립션', 암호를 잊었을 경우 총 3차례의 개인적인 질문으로 사용자를 확인하는 'HP 스페어 키' 소프트웨어 등을 탑재해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한국HP 관계자는 "러기드 PC는 시장 규모가 미국에서만 4억 달러 정도로 아직은 규모가 작지만 HP 엘리트북이 그만큼 견고하다는 점에서 기업용 노트북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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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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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왕국'.
인터넷 시장에 진출해 상당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이렇게 일컫는 것이 합당한지 모르겠다. 아니, MS가 IT 시장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에서 'SW'라는 틀에 가두는 오류를 지적할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도스로 시작해 윈도로 컴퓨터 시장을 장악한 MS를 이보다 더 명쾌하게 규정하는 단어가 있을까. 그런 MS가 최근 경쟁사들의 강력한 견제를 받고 있다.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는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에 이어 구글 크롬까지 MS 익스플로러의 목을 바짝 죄어가고 있다. 오피스 시장에서는 '구글 독스 앤 스프레드시트' 등 온라인 기반의 서비스들이 MS 오피스의 독점력을 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MS의 텃밭인 운영체제 시장에 HP가 뛰어들 것이라는 소문이 한때 나돌았다. 세계 2위 PC 회사인 델이 리눅스를 품어안으면서 윈도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1위 HP마저 탈 윈도 움직임을 보인다는 소식에 MS는 바짝 긴장하지 않을 수 없았다(결국 HP의 운영체제 개발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MS가 독점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운영체제, 웹 브라우저, 오피스 소프트웨어가 모두 도전에 처하면서 'SW 왕국'에 균열이 감지되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SW 왕국' MS "나 지금 떨고 있니?" 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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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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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 삼성 LG노트북이 어찌 토종인가요? 대만에서 OEM 하는데"

5일자 미니노트북 기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좀 생뚱 맞았다. 기사 내용은 미니노트북(넷북)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초기에는 대만 아수스 등 외산이 주도했지만 삼성과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이 가세하면서 '토종' VS '외산'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미니노트북의 특성상 기능의 차별화가 어려운 만큼 가격이나 AS가 점유율을 좌우하겠지만, AS가 좀더 유리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덧붙였다. 고환율로 외산의 가격적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도 슬그머니 끼어넣었다.

'토종 대 외산'이라는 이같은 대립적인 구도에 독자들은 대체로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거부감을 드러냈다. "삼성이나 LG노트북도 어차피 대만에서 만드는데, 이를 '토종'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문제 제기인 셈이다.

그렇다. 삼성이나 LG노트북은 국산 브랜드를 달고 있지만 외국에서 생산돼 국내로 공급된다. 삼성과 LG 노트북 모두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제조사들이 인건비가 싼 지역에 생산기지를 세우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벤츠도 그렇고, 나이키도 그렇다.

LG전자 관계자는 "생산 관리를 철저히 하는 만큼 외주 생산이라도 품질은 똑같다"고 강조한다. 외주 제작의 경우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지적을 의식한 발언이다.
 
사실 '토종'에 딴지를 거는 네티즌들의 속내는 다른 데 있을 게다. 삼성이나 LG가 메이저 브랜드에 걸맞는 성능을,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지 못한다는 불신에서 비롯된 비아냥인 것이다. 또 다른 시각으로는 삼성과 LG가 선두기업에 걸맞는 연구개발과 AS 등에 집중하지 않으면 중국산과 다를 게 없다는 경고다.

토종이지만 토종이 아니라는 지적. 엉뚱하지만 매섭다.

미니노트북, 토종 vs 외산 '맞짱' 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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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