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2/13 삼성은 햇빛 충전 휴대폰, LG는 햇빛 충전 배터리 by 정이리 (1)
  2. 2008/12/11 1000번 충전해도 '새 것' 같은 HP 배터리 by 정이리
  3. 2008/06/30 한국HP, 리필 잉크에 전면전 선포 by 정이리 (7)

삼성전자가 햇빛으로 충전할 수 있는 신개념의 에너지폰을 개발, 오는 16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에 출품한다. 

LG전자도 MWC에서 햇빛 충전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지만, 삼성과 전략이 약간 다르다.

삼성의 햇빛 충전 휴대폰 '블루어스(Blue Earth)'는 휴대폰 뒷면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에 햇빛을 쏘이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10분 충전하면 3분 가량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블루어스는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휴대폰답게 소재, 생산과정, UI(유저인터페이스), 패키지 등도 철저하게 친환경 컨셉을 따른다.

우선, 외관 케이스를 플라스틱 생수통을 재활용한 PCM(Post Consumer Material) 소재로 제작해 자원 절감 효과와 함께 휴대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또한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브롬계 난연제, 베릴륨, 프탈레이트 등의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휴대폰 패키지도 재생 용지로 작고 가볍게 제작해 친환경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UI도 한 번 클릭만으로 휴대폰 밝기 등을 절약 모드로 변경하는 '에코 모드', 내장된 '만보기'로 걸음수를 측정해 차량 이용시보다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절감했는지 알려 주는 '에코 워크' 등 다양한 친환경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에 이어 LG전자도 이번 MWC에서 햇빛 충전 배터리 기술을 공개한데 이어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를 '햇빛 충전폰'으로 소개했지만 햇빛 충전 기술이 정확한 표현이다. 삼성처럼 햇빛 충전 기술을 특정 제품에 적용해 출품하는 것이 아니라,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배터리 기술 자체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를 구매하면 일반 휴대폰에서도 햇빛 충전이 가능해진다.

삼성도 햇빛 충전 기술을 특정 모델이 아닌 배터리에 확대 적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어 머잖아 태양광으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정이리

3년간 1000번 정도를 충전해도 늘 '새 것' 같고, 30분만에 80%를 쾌속 충전하는 배터리. 게다가 3년 간 워런티 보장.

세계 1위 PC 업체인 HP가 기존 배터리보다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엔바리어 배터리로 '넘버 1' 지키기에 나섰다. 기사 읽기

HP는 보스톤파워가 지난 3년간 연구 개발한 소나타 배터리를 '엔바리어'라는 브랜드로 내년부터 자사 노트북에 공급한다.

엔바리어는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300회 정도 충전하면 성능이 급격히 하락하는 것과 달리 1000회 이상 충전해도 최초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게 특징. 또한 30분 정도면 80%를 쾌속 충전한다. 다만, 기존 배터리보다 30달러 정도 비싸고, 국내 출시가 언제 이뤄질지도 미지수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정이리

"리필 잉크를 쓰는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 뿐입니다."
 
한국HP 프린팅 이미징 그룹 조태원 부사장은 27일 제주도에서 열린 'HP 프린트워치 라이브 2008'에서 "리필 잉크가 저렴하다고 알려졌지만 전혀 그렇지 않으며, 환경오염도 심각해 웬만한 국가에서는 리필 잉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태원 부사장은 이날 "리필 잉크는 실제 사용량이 50% 이하에 불과해 사실상 절반 이상을 그냥 버린다"면서 "환경오염도 폐윤활유보다 독성이 강해 심각한 환경문제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HP에 따르면, 현재 국내 리필 잉크 시장은 전체 잉크 시장의 30% 정도로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조태원 부사장은 "JP모건의 경우 클라이언트 모임에는 정품 잉크와 전용지를 사용하는 등 기업 시장에서 정품 사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인쇄 퀄러티는 물론 가격 경쟁력에서도 정품이 리필보다 뛰어나다"고 거듭 강조했다.
 
HP는 2007년 전 세계 소모품 시장에서 잉크 부문 81%, 토너 부문 75%로 16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HP는 2가지 신기술과 3가지 신제품 등을 발표, 소모품 시장에서의 우위확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듀얼 드롭 볼륨' 기술은 기존에 4피코리터(1피코리터는 1조분의 1)의 잉크만 분사하던 것을 1피코리터 잉크를 함께 분사, 세밀한 묘사를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로우멜트 흑백 토너' 기술은 레이저 토너의 가열 온도를 낮춰 저온에서도 인쇄가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인쇄 속도 향상과 함께 15%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가져온다.
 
한국HP는 또한 기존 카트리지보다 잉크양이 47% 많아 인쇄출력이 많은 소비자들의 카트리지 구매 횟수를 줄이는 'XL 잉크젯 카트리지' 5팩을 새로 선보였다.

함께 공개된 '심플 블랙' 잉크는 가정에서 웹 페이지를 인쇄하는 등 인쇄질을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겨냥해 1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레이저 토너 카트리지 두 개를 하나로 묶은 'HP 듀얼 팩 레이저젯'은 카트리지를 각각 따로 살 때보다 37%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조 부사장은 "고객들의 요구가 세분화되는 프린팅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가격적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공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