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양'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8/11/20 '죽거나 깨지거나' 야후의 운명은?? by 정이리 (4)
  2. 2008/11/18 선장 잃은 야후의 운명은... by 정이리
  3. 2008/11/08 구글에게 팽 당한 야후...MS에 SOS by 정이리 (4)
  4. 2008/05/23 야후, 주총 또 다시 연기.. 7월말 개최 예정 by 정이리
  5. 2008/05/20 구글 "야후 제리 양과 일하고 싶다" by 정이리 (1)


"야후와의 합병논의는 끝났다"

MS-야후 합병논의 실패에 책임을 지고 제리 양 야후 CEO가 퇴진하면서 급부상한 재합병 논의에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쐐기를 박았다. 스티브 발머는 19일 열린 연례 주총에서 "제리 양 CEO의 사임과는 무관하게 야후와의 인수 협상은 끝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한 마디에 야후 주가는 21%가 추락, 사상 처음으로 10달러대를 밑돌며 9.21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티브 발머가 야후를 인수하는 것에 NO라고 했을 뿐 야후의 검색 서비스에는 여전히 깊은 관심을 내비쳤다. 그는 "야후와 인터넷 검색 부문 제휴에는 관심이 있지만 현재 협상은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 야후와의 협상에 여지를 남겨놨다.

인터넷 검색에서 MS와 야후는 구글의 독주에 동변상련의 아픔을 갖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히트와이즈에 따르면, 구글은 10월 점유율에서 71.7%를 기록 야후와 MS를 크게 앞질렀다. 야후는 9월 18.1%에서 10월 17.7%로 오히려 줄었고 MS는 5.36%에서 5.4%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MS가 야후 검색 부문을 인수하더라도 구글과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인다. 그러나 이 숫자와는 별개로 '구글 대 MS'라는 라이벌 관계가 형성됨으로써 전선은 보다 명확해진다. 이는 도전자인 MS에 유리하게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

게다가 야후는 막강한 뉴스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MS가 야후 자산 중 시너지를 노릴 수 있는 사업부만 골라 가져간다면 구글과 MS의 싸움은 적어도 지금처럼 맥이 빠진 게임은 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야후다. MS가 합병이 아닌 부문별 협력으로 전략을 수정함으로써 사업부별로 쪼개질 가능성이 한층 커졌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야후에게는 손해다. 검색 점유율과 뉴스, 주식은 계속 하락할 것이며 협상력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결정은 빠를 수록 좋다. 그러나 선택의 MS의 몫이다. MS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야후. 그 운명의 끝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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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제리 양 야후 CEO가 결국 사임하기로 했다. MS와의 합병협상 실패로 안팎에서 퇴진 압력을 받아왔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갑작스런 그의 퇴진 소식은 좀 놀랍기도 하다.

제리 양은 지난 3월 MS가 주당 33달러에 인수 제안을 했을 때 '저평가된 금액'이라며 퇴짜를 놓았다. MS 대신 제리 양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는 구글. 야후는 구글과의 인터넷 검색 광고 부문에서 협력을 모색했지만 구글-야후 파트너쉽이 법률적인 문제를 발생할 것을 우려한 구글이 돌연 등을 돌리면서 야후는 '닭 쫓던 개' 처지가 되고 말았다. 

비빌 언덕을 모두 잃은 야후는 마침내 MS에 항목을 선언(야후 제리 양 "MS여, 다시 돌아와주오~")하기에 이르렀다. 어쩌면 이미 이때 제리 양은 사임을 굳혔는지도 모른다.

MS와의 합병을 반대해온 제리 양이 물러남으로써 당장 관심은 MS의 움직임에 쏠리고 있다. 현재 야후 주식은 10달러 선. MS가 처음 제안한 33달러에 비하면 무려 1/3나 떨어진 상태다. 따라서 MS가 당초 계획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야후를 품어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베커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팻 베커는 "MS가 결국 야후를 주당 15~18달러선에서 인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스티브 발머 MS CEO가 "야후 인수에 관심이 없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어 야후와의 합병 논의가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누군가는 지적했다. 그 모든 것이 '작전'이라고. 설령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동안 밀고 당기기를 하면서 '야후가 아니면 안된다'는 신념도 퇴색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야후는 뉴스코프나 AOL과 협력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합병이 아닌 서비스 협력만으로는 야후가 완전히 부활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AOL 등이 사업이 중복되는 야후를 통째로 사들이기도 어려운 처지다.

결국은 MS가 정답이다.

무엇보다 다급한 것은 야후가 새로운 CEO를 찾는 일이다. 그 전까지는 제리 양이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지만 침몰 위기에 처한 회사를 맡겠다고 선뜻 나설 임자가 있을까. 경영자 구인 전문업체인 보이덴의 닐 심즈 이사는 "위기에 처한 회사를 맡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됐든 자신의 경력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밝혀, 차기 대표 선임이 쉽지 않음을 시사했다.

선장을 잃은 야후의 향배가 안개속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키를 쥔 MS는 18일 연례 주주총회를 갖는다. 이날 어떤 얘기들이 쏟아져 나올지 IT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선장 잃은 '야후', 이제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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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인터넷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야후가 요즘 말이 아니다. 

올초 MS의 인수 제안을 거절할 때만 해도 호기가 넘쳐 보였다. 비록 주가는 떨어지고 매출은 급감했지만 뭔가 단단히 믿는 구석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사실 그랬다. 

MS가 인수 제안을 해오자 구글, 타임워너, AOL 등이 앞다퉈 '야후 지키기'에 나서면서 야후에게는 선택카드가 여럿 생겨났다. 이들의 속내야 MS의 인터넷 진출을 막기 위한 것이었지만 야후로서도 싫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상황은 이내 꼬이고 말았다. 타임워너는 오래잖아 야후 지킴이에서 떨어져 나갔고 마지막 히드카드였던 구글도 뒷통수를 치고 말았다. 최근 구글은 야후와의 파트너쉽을 포기한다고 밝혔다(구글, 야후와 광고협력 합의 중단키로). 

연간 8억달러의 추가 매출, 게다가 10년간 장기 개런티가 보장됐던 구글과의 파트너쉽이 무너지는 순간, 야후의 자존심도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제리 양 야후 CEO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웹 2.0 컨퍼런스에서 "(MS의 야후 인수)가 전혀 나쁜 생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격만 정당하다면 우리는 기꺼이 회사를 팔 것"이라며 MS에 SOS를 보냈다. MS가 주당 33달러에 인수제안을 했을 때 '저평가됐다'면서 거절했던 그 당당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MS의 바짓가랑이를 붙들어야 할 처지가 된 것이다.

타임워너도 떠나고, 구글도 가고....야후에게 남은 카드는 이제 MS 뿐이다. 

 야후 제리 양 "MS여, 다시 돌아와주오"...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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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인수 재협상에 분수령이 될 연례 주주총회를 또 다시 연기했다.

22일(현지 시각) AP통신은 야후가 MS와의 인수 합병에 대한 전략적 선택을 고민하기 위해 오는 7월3일 예정돼 있던 주총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야후의 연례 주총은 7월 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야후는 지난 3월14일로 잡혀 있던 주총을 7월3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당시 야후는 MS가 야후 주주들을 설득해 적대적 M & A를 감행할 것을 막기 위해 주총을 연기했으나 이번에는 야후주주들의 반란에 대비하기 위한 시간벌기로 풀이된다.

MS와 야후간 인수합병 논의는 MS가 야후 인수가를 주당 31달러에서 33달러로 올렸으나 야후 경영진이 끝까지 37달러를 고집함으로써 결국 결렬되고 말았다.

MS와의 합병이 물건너가자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을 비롯해 일부 야후 주주들은 주총에서 MS와의 합병을 반대한 현 이사진 10명을 모두 교체한 뒤 제리 양 야후 대표 등 경영진까지 물갈이하겠다고 벼려왔다.

한편, 야후는 10명의 현 이사진 가운데 에드워드 코젤이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코젤은 2월에 물러날 계획이었으나 MS가 합병을 제안해오는 등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사임날짜를 늦춰왔다는 것이 야후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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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제리 양이 구글에서 일하고 싶다면 우리로서는 대단히 흥분된 일이다."

구글이 제리 양 야후 대표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는 야후 인수를 포기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와 다각도의 사업 협력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19일(현지 시각) 구글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인 세르게이 브린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제리 양 야후 대표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만약 그가 구글에서 일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로서는 대단히 흥분된 일"이라고 밝혔다.

제리 양이 야후 대표에서 물러날 경우 그를 스카웃하겠냐는 질문에 이같이 환영의 뜻을 내비친 세르게이 브린은 "하지만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르게이 브린의 이같은 발언은 MS와의 합병이 무산된 이후 야후 주주와 경영진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지만 그 때문에 제리 양이 야후 대표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은 낮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을 필두로 한 일부 야후 주주들은 오는 7월3일 예정된 야후 연례주총에서 현 이사진을 물갈이하고 제리 양 대표를 퇴출시킨 다음 MS와 재합병을 시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편, 구글은 MS가 17일 야후에 대한 완전한 인수ㆍ합병이 아닌 온라인 사업 제휴 등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영국 하트퍼드셔에서 개최된 '사잇가이스트(Zeitgeist:시대정신) 컨퍼런스'에 참석 중인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는 MS의 새로운 전략에 대해 구글의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슈미트는 "컨퍼런스가 끝난 뒤 우리 셋(에릭 슈미트,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이 모여 구글의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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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