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m&a'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5/01 MS, 야후 인수가 '주당 33달러 ↑' 고려 by 정이리
  2. 2008/03/07 야후 '시간벌기'에 MS '애간장' by 정이리
  3. 2008/02/14 점입가경 '야후 M&A 전쟁' by 정이리
  4. 2008/02/12 MS "야후, 적대적 M&A도 불사" by 정이리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야후간 인수 논의가 몇달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MS가 그 타개책으로 '인수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30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MS가 인수가 인상을 통한 야후 인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사회 회의를 이날 가졌다고 보도했다. 회의 결과는 즉각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MS로부터 특단의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MS는 인수가 인상과 관련해 당초 제안했던 '주당 31달러'보다 높은 '33달러'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되면 야후 인수가의 총금액은 446억달러에서 474억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MS가 33달러로 올리더라도 야후 이사회가 요구해온 35~37달러와는 여전히 격차가 있어 성사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에 앞서 MS는 지난 4월5일 "3주내 야후와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야후 주주들을 설득해 적대적 M&A에 나설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띄운 바 있다. 그러나 26일 최후시한이 지나도록 야후가 침묵을 지키면서 MS가 적대적 M&A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MS는 야후 주식을 공개 매수한 뒤 7월11일 이전 열릴 예정인 야후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친MS계 인사를 이사로 대거 선임해 적대적 M&A를 시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를 위해 MS는 야후의 이사진을 교체할 대리인 후보자를 지명하는 등 10명의 후보자 선택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적대적 M&A로 야후를 압박해가고 있던 MS가 뜻밖의 '인수가 인상' 카드를 내놓는다면 'MS-야후 인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도 있다.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어쨌든 MS로부터 '인수가 인상'을 이끌어낸 야후 이사회로서는 그간의 심적 부담을 덜고 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협상 테이블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야후 인수와 관련한 MS의 또 다른 선택은 '인수 포기'다. MS 스티브 발머 CEO는 최근 "야후가 인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인터넷 사업에 독자적으로 나설 수도 있다"며 인수 포기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MS가 실제로 인수를 포기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인수포기가 기정사실화되는 순간 MS의 신용도는 크게 떨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스티브 발머의 '인수 포기' 발언이 야후와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인수가 인상이냐, 적대적 M&A냐, 인수포기냐.

MS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전세계 IT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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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1953649

http://www.newsva.co.kr/uhtml/read.jsp?idxno=292398&section=S1N5&section2=S2N232

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적대적 M&A를 막기 위한 시간 벌기에 돌입했다.

6일(이하 현지 시각) USA투데이,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야후 이사회가 오는 14일로 예정돼 있던 이사회 후보등록 마감을 늦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야후는 이사회 후보등록 마감을 연례 주주총회 모임 날짜를 발표하고 10일 내 하도록 규정을 바꿈으로써 MS의 적대적 M&A에 대한 압박으로부터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다.

올해 연례 주주총회를 7월11일 이전에만 열면 되는 야후는 이사회후보 등록마감을 최대한 늦추겠다는 심산이어서 위임장 대결을 통해 야후를 접수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MS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MS는 지난 2월1일 야후에 446억 달러의 인수가를 제안했지만 야후 이사회가 '저평가된 가격'이라고 거부하자 야후의 일반주주들을 설득해 의결권을 위임받은 뒤 주주총회에서 현 야후 이사진과 표 대결을 벌일 계획이었다.

야후는 이사회 후보등록 마감을 연기하면서 구글이나 뉴스코프, 타임워너 등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야후는 미디어 그룹인 타임워너와 합병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로이터통신은 타임워너의 AOL 인터넷 사업부문을 야후와 결합시키는 방안에 대해 양사가 논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 중순에는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퍼레이션이 마이스페이스 등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사업부를 야후와 합병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구글도 일찌감치 야후에 사업 제휴를 제안하는 등 MS의 적대적 M&A를 막기 위한 업체간 짝짓기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야후가 타임워너나 뉴스코프 등과 협력을 고민하는 것은 자신들의 몸값을 높이기 위한 측면도 강하다.

야후 이사회는 MS가 제안한 446억 달러보다 120달러가 많은 566억 달러를 역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MS는 한 푼도 올려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이번 이사회 후보등록 마감 연장이 어느 쪽에 유리하게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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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지난 1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수 제안을 공식화한 이래 관계 당사자간 신경전을 거듭하고 있는 '야후 M&A 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구글이 MS의 인수 저지를 천명하고 나선 데 이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마이스페이스가 야후와 사업 제휴를 검토하는 등 야후를 놓고 벌어지는 업체간 공박이 긴박하게 펼쳐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퍼레이션이 마이스페이스 등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사업부를 야후와 합병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야후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번 논의는 MS의 적대적 M&A를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뉴스코퍼레이션이 야후 지분 20% 이상을 현금을 주고 인수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WSJ은 이번 논의가 성사되면 야후는 독립회사로 존속하면서 뉴스코퍼레이션과 상당한 부문에 걸쳐 사업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실 뉴스코퍼레이션과 야후는 지난 18개월 간 수차례 협력 방안을 논의했지만 마이스페이스의 가치 산정에서 의견이 엇갈려 매번 결렬되고 말았다.

그런 양사가 다시 협력 논의에 들어간 것은 MS가 적대적 M&A를 언급하는 등 야후 인수건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야후가 2001년 3월 적대적 M&A를 막기 위한 '독약조항(Poison Pill)'을 도입했지만 MS의 야심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의견이 지배적이다.

야후가 도입한 독약조항은 회사가 기존 주주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우호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방어하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MS가 다음 달 1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야후 이사진 10명을 전원 교체해 정관에서 독약조항을 삭제한다면 야후는 고스란히 MS에 넘어갈 수밖에 없다.
 
그동안 부진했던 뉴스코퍼레이션과 야후 협상이 다시 재개된 것도 이 같은 우려가 직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야후 인수를 계기로 MS가 인터넷까지 장악하지는 않을까 하는 인터넷 업계의 긴장감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구글의 데이빗 드럼몬드 수석 부사장이 "MS가 PC시장에서처럼 불법적이고 적절하지 못한 영향력을 인터넷 포털시장에서도 행사하려 한다"면서 '독점 문제'를 이슈화하고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업계에서는 구글과 MS가 벌이는 인터넷 전쟁을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보고 있다. 비록 구글이 지금은 인터넷을 장악하고 있지만 회사 규모와 시장 장악력에서는 MS의 경쟁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구글의 2007년 매출 165억 달러는 MS의 한해 순익 155억 달러와 비슷하다. 한해 51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골리앗 MS가 야후를 등에 업고 인터넷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면 인터넷도 MS의 손아귀에 놀아날 공산이 크다는 얘기다.
 
야후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MS가 보기에 구글은 풋내기에 불과한 반면 구글은 MS가 거대한 공룡처럼 보일 것"이라면서 "구글은 자신이 이끄는 인터넷에 이 거대한 공룡이 뛰어들어 주도권을 잡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에 이어 뉴스코포레이션까지 야후 지원에 나선 것은 MS의 인터넷 진출을 막기 위한 인터넷 업계의 생존 전략이라는 해석도 있다. 야후를 지원함으로써 MS의 인터넷 진출에 제동을 걸어 현재의 구도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속셈이 바로 그것이다.

인터넷업계의 한 소식통은 "신화에서는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지만 현실에서는 어찌될 지 아직 누구도 알 수 없다"며 "야후 인수의 결과에 따라 인터넷 업계는 엄청난 지각변동을 경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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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 인수를 위해서는 적대적 M&A도 불사할 뜻임을 내비쳤다.

MS는 야후가 446억 달러(주당 31달러)는 저평가된 가격이라면서 MS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11일(현지 시각) "야후가 MS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불행한 일"이라면서 "MS의 제안은 전략적이고 재정적으로 매력적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MS가 처음 야후에 제시한 주당 31달러가 정당한 가격이므로 야후가 역제안한 주당 40달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MS는 "야후에 대한 인수 제안은 양측 모두에 이득이 된다"며 "야후 주주들이 이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주식을 매수하거나 위임장 대결을 통한 적대적 M&A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야후는 "주당 40달러 이하의 인수 제안은 결코 받아들지 않을 것"이라면서 MS가 제시한 446억 달러보다 120억 달러(약 10조원)가 추가된 566억 달러를 역제안한 바 있다.

사실상 야후가 MS의 제안을 거부하자 전문가들은 MS가 세 가지 옵션(인수가격 상향 조정, 인수 포기, 적대적 M&A 시도) 중 하나를 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MS가 적대적 M&A를 천명하긴 했지만 실제로 실행할지는 불투명하다. 무엇보다 적대적 M&A로 인한 두뇌 유출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MS의 시장 독점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야후 엔지니어들이 적대적 M&A 이후에도 야후에 남아 있을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야후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MS가 야후를 적대적으로 인수한다면 야후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구글 등 다른 IT 기업으로 떠날 것"이라며 "수백억 달러를 지출한 결과가 능력 있는 인재를 경쟁사로 등떠미는 꼴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문제는 고객 유출이다. MS가 야후 인수 이후 서비스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윈도 중심의 서비스 개편을 추진한다면 적대적 M&A에 불만을 가진 고객들의 이탈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를테면, 야후 인스턴트 메신저 사용자들은 구글토크로, 야후 메일 사용자들은 지메일로 이동하는 것이다.

이처럼 껍데기만 남은 야후를 손에 넣기 위해 MS가 무리하게 적대적 M&A를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인 것도 그 때문이다.

이에 따라 MS의 적대적 M&A 언급은 결국 인수가를 낮추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야후가 "주당 40달러 이하의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못을 박고 나선 상황에서는 '흥정'보다 '압박'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결국 MS의 전술이 먹혀들어 야후가 협상 테이블로 나온다면 야후가 제안한 40달러와 MS가 제안한 31달러의 중간인 35달러 선에서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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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