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8/01/28 인텔 컨소시엄 '의료 PC' 시장 진출 by 정이리 (1)
  2. 2008/01/05 뜨는 블루레이, 지는 HD-DVD by 정이리 (1)
  3. 2008/01/04 인텔, OLPC 합류 6개월 만에 탈퇴 by 정이리
  4. 2007/10/30 OLPC 노트북, '200달러'로 또 가격 상승 by 정이리 (1)
  5. 2007/09/20 27GB 영화 70초만에 전송, USB 3.0 곧 출시 by 정이리 (4)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가 코디소프트, 늑대와여우컴퓨터와 '헬스케어 PC 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의료 PC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이들 3사는 오는 29일 인텔코리아 고춘일 전무, 코디소프트 박승훈 이사, 늑대와여우컴퓨터 이종권 대표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 PC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의료 PC'란 혈압이나 혈당, 체지방 등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치료법이나 처방법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하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인터넷을 통해 구할 수도 있고, 병원과 연계하면 담당의사로부터 처방을 받는 등 원격치료도 가능하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인텔코리아는 국내 의료 PC 사업을 주도하게 되고, 전국에 700여개 매장을 갖춘 늑대와여우컴퓨터(대표 이종권)는 시스템 판매를, 의료 프로그램 전문 업체인 코디소프트(대표 서동식)는 의료 솔루션 공급을 책임진다.

인텔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고령화 등으로 의료 PC 시장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의료 프로그램 전문업체인 코디소프트, PC 제조사인 늑대와여우컴퓨터와 손을 잡았다"며 "의료에 특화된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 세계적으로 드문 케이스여서 더욱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코리아는 몸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우 대상으로 의료 PC를 공급한데 이어 학교나 보건소 등으로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가면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의료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인텔은 본사 차원에서도 디지털 의료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인텔은 지난 해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텔개발자포럼(IDF)에서 의료용 장비를 선보인 바 있다.

인텔 모바일 클리닉 어시스턴트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이 장비는 의사나 간호사가 노트북처럼 들고 다니면서 RFID 기술을 통해 환자 정보를 확인하고, 바코드 스캔으로 조제나 처방을 하며, 전자의료기록시스템(EMR)과 무선으로 환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당시 인텔은 이 장비가 환자 정보를 정확히 인식함으로써 치료 과정에서의 오류를 대폭 줄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인텔코리아가 헬스케어 PC 사업 컨소시엄을 추진하게 된 것도 디지털 의료 산업에 관심이 큰 미국 본사로부터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은 국내 의료 PC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기회"라며 "한국에서 성공 가능성을 체크한 뒤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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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소니가 이끄는 블루레이와 도시바가 주도하는 HD-DVD가 차세대 DVD 포맷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무게 중심이 서서히 블루레이 쪽으로 옮겨가는 분위기가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의 베리 메이어 회장은 최근 언론과 인터뷰에서 "5월까지만 블루레이와 HD-DVD를 공동 지원하고 이후에는 블루레이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베리 메이어 회장은 "지금처럼 HD-DVD와 블루레이의 경쟁으로 포맷의 혼란이 계속된다면 고화질 영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 기회는 사라질 것”이라며 “유통업체, 제작업체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블루레이를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며 블루레이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 DVD 판매의 18~20%를 차지하고 있는 워너브라더스는 ‘얼티밋 매트릭스 콜렉션’ 등 몇몇 명품 DVD 타이틀을 HD-DVD로만 공급하면서 ‘친 HD-DVD 계열’로 인식돼왔다. 그런 워너브라더스가 블루레이 진영에 합류함에 따라 HD-DVD 진영은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DVD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국 할리우드에서는 파라마운트와 NBC 유니버셜이 HD-DVD를 지원하고 있는 반면 블루레이 진영에는 워너브라더스, 20세기폭스, 월트디즈니, 소니 픽쳐스, 라이온스게이트 등 굵직한 영화사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DVD 판매량에서도 블루레이가 HD-DVD보다 두 배  많은 상황에서 워너브라더스의 합류는 콘텐츠 강화에 따른 블루레이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컴퓨터 업계에서는 애플이 그간 블루레이와 HD-DVD 간 경쟁을 관망해오던 입장에서 벗어나 블루레이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HD-DVD 진영을 또 다시 낙담시켰다.

아메리카 테크놀로지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쇼 우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애플이 오는 15일 열리는 맥월드에서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버를 탑재한 맥PC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로써 블루레이 진영은 애플이라는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일찌감치 HD-DVD를 지지하고 나선 가운데 HP와 델컴퓨터에 이어 애플까지 블루레이의 품에 안기면서 양측간 경쟁이 서서히 블루레이쪽으로 기울어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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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인텔이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저가 노트북을 공급하는 OLPC 프로젝트에서 탈퇴한다.

인텔은 4일 "OLPC의 XO 노트북만이 개도국에 공급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며 탈퇴 의사를 밝혔다.

인텔은 OLPC 창시자인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 교수가 개도국에 공급되는 저가 시스템으로 XO 노트북의 독점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탈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OLPC에 합류하기 전 인텔은 클래스메이트라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개도국에 노트북을 공급하는 사업을 실천해왔다. 따라서 이번에 OLPC가 XO 노트북의 독점적 공급을 요청한 것은 클래스메이트를 포기하라는 뜻으로 인텔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OLPC 탈퇴 발표 이후 인텔측이 "개도국 아이들을 위한 시스템이 하나일 필요는 없다"고 밝힌 것도 독점에 대한 반감을 뒷받침하고 있다.

2007/07/14 - [hardware] - 인텔, 100달러 OLPC와 마침내 포옹
2007/10/30 - [hardware] - OLPC 노트북, '200달러'로 또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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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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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개발 중인 'OLPC 노트북'이 당초 내세웠던 100달러보다 두배 비싼 200달러에 판매된다.

OLPC 재단은 29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노트북을 1만대 이상 주문할 때는 대당 200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문량이 1천대 이상일 때는 249달러, 100대 이상일 때는 299달러로 가격을 차등 적용했다. 이와 관련해 OLPC는 소량 주문에서 발생하는 추가 이익 49달러와 99달러를 개도국에 무상 공급하기 위한 비용으로 쓸 예정이다.

이로써 당초 '100달러'를 목표로 시작된 OLPC 노트북은 130달러, 148달러, 176달러, 188달러에 이어 마침내 2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조지 스넬(Spokesman George) OLPC 대변인은 176달러에서 188달러로 가격을 올리면서 "니켈과 실리콘 등의 부품 소재 가격 인상과 통화 변동 때문에 불가피한 일이지만 더 이상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결국은 '공수표'가 되고 말았다.

'XO'로 불리는 OLPC 노트북은 다음 달 중국 컴퓨터 메이커인 퀀타(Quanta)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12월7일까지 소프트웨어가 준비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어 일정은 유동적이다.

현재 XO 노트북은 우루과이, 페루, 몽골리아 3개국에서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와얀 보타(Wayan Vota) OLPC뉴스닷컴(olpcnews.com) 편집자는 "주문량이 20만대를 넘지 않을 것"이라면서 "100달러는 현실성이 없는 가격이다. 비현실적인 가격으로 OLPC가 신뢰를 잃고 말았다"며 계속되는 가격 상승을 꼬집었다.

OLPC 노트북 가격이 처음보다 두배 비싸지긴 했지만 개도국을 겨냥한 저가 노트북 시장을 활성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텔이 '월드 어헤드'(World Ahead) 프로그램을 통해 저가 노트북을 개발 중이고 대만 아수스가 200달러짜리 Eee PC를 선보이는 등 OLPC가 촉발시킨 저가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XO 노트북은 AMD CPU, 레드햇 리눅스 운영체제, 무선 네트워크, 수동 충전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주변 밝기에 따라 컬러에서 흑백으로 자동 전환되는 디스플레이 기술은 OLPC가 특허 신청을 한 상태. 또한 하드디스크 대신 플래시 메모리를 써서 전력 소모를 일반 노트북(40와트)보다 무려 1/20나 낮은 2와트로 줄였다.

2007/07/14 - [hardware] - 인텔, 100달러 OLPC와 마침내 포옹
2007/10/13 - [hardware] - 아수스 Eee PC 가격은 '200달러 + α'
2007/10/01 - [hardware] - 399달러에 OLPC 노트북 '두 대', 11월 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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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USB 2.0보다 10배나 빠른 USB 3.0이 나온다.

9월18일, 인텔 개발자 포럼(IDF)에서 인텔이 주축인 차세대 USB 지원 그룹은 2008년 상반기에 USB 3.0 규격을 공개하고 2009년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www.intel.com/pressroom/archive/releases/20070918comp.htm

USB 3.0 지원 그룹에는 인텔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HP, 텍사스인스트루먼트, NEC 등이 속해 있다.

'슈퍼스피드'(superspeed)라는 닉네임의 USB 3.0은 최대 속도가 4.8Gbits/초로 '하이 스피드'(high speed)인 USB 2.0의 480Mbits/초보다 10배가 빠르다. 예를 들어, 27GB HD 영화를 휴대용 저장장치에 옮긴다면 USB 2.0은 15분이 걸리지만 USB 3.0은 70초면 충분하다.

USB 2.0과도 호환되기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휴대용 저장장치, 프린터, 마우스, 키보드 등 지금의 주변장치를 USB 3.0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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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에서 선보인 프로토타입 USB 3.0 커넥터와 애드인 카드. 사진 출처 CNET Networks

이와함께 인텔은 "전력소모를 최소화하는 것도 USB 3.0의 중요한 개발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USB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전력을 해결해 전원 케이블이 필요없도록 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뜻이다.
 
인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의 팻 젤싱어(Pat Gelsinger) 수석 부사장은 "인텔은 업계 리더들과 함께 두 번에 걸친 USB 규격 채택과 개발을 이끌었다"면서 "디지털 데이터의 크기가 커가는 상황에서 세 번째 규격을 준비하는 것은 USB 인터페이스의 발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HP의 필 슐츠(Phil Schultz) 컨슈머 잉크젯 솔루션 부사장도 "USB 3.0은 디지털 카메라와 프린터, 다른 주변 장치들을 PC에 연결해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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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universal serial bus)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최대 127개의 주변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1995년 11월 처음 선보인 USB 1.0은 로우 스피드(low speed)라는 별명처럼 속도가 1.5Mbit/초에 불과했다.

USB 장치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1998년 9월 '풀 스피드'(full speed)의 USB 1.1이 나오면서다. 속도는 12Mbit/초. 지금 널리 보급되어 있는 USB 2.0은 2000년 4월 규격이 발표되었고 2001년 말 표준으로 정식 채택되었다.

USB 규격은 USB-IF(Implementers Forum)를 통해 기술 지원을 받고 표준 채택 여부가 결정난다. USB-IF에는 이번 IDF에서 결성된 USB 지원 그룹이 대부분 속해 있어서 USB 지원 그룹이 내년에 공개할 규격이 자연스레 USB 3.0의 표준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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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