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8/11/08 구글에게 팽 당한 야후...MS에 SOS by 정이리 (4)
  2. 2008/06/13 MS, 야후, 그리고 구글.... by 정이리 (1)
  3. 2008/05/01 MS, 야후 인수가 '주당 33달러 ↑' 고려 by 정이리
  4. 2008/02/04 'MS + 야후' vs 구글, 세계는 지금 포털 전쟁 중 by 정이리 (1)
  5. 2008/02/02 'IT 빅뱅' MS + 야후, 구글 잡을까? by 정이리 (1)

인터넷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야후가 요즘 말이 아니다. 

올초 MS의 인수 제안을 거절할 때만 해도 호기가 넘쳐 보였다. 비록 주가는 떨어지고 매출은 급감했지만 뭔가 단단히 믿는 구석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사실 그랬다. 

MS가 인수 제안을 해오자 구글, 타임워너, AOL 등이 앞다퉈 '야후 지키기'에 나서면서 야후에게는 선택카드가 여럿 생겨났다. 이들의 속내야 MS의 인터넷 진출을 막기 위한 것이었지만 야후로서도 싫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상황은 이내 꼬이고 말았다. 타임워너는 오래잖아 야후 지킴이에서 떨어져 나갔고 마지막 히드카드였던 구글도 뒷통수를 치고 말았다. 최근 구글은 야후와의 파트너쉽을 포기한다고 밝혔다(구글, 야후와 광고협력 합의 중단키로). 

연간 8억달러의 추가 매출, 게다가 10년간 장기 개런티가 보장됐던 구글과의 파트너쉽이 무너지는 순간, 야후의 자존심도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제리 양 야후 CEO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웹 2.0 컨퍼런스에서 "(MS의 야후 인수)가 전혀 나쁜 생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격만 정당하다면 우리는 기꺼이 회사를 팔 것"이라며 MS에 SOS를 보냈다. MS가 주당 33달러에 인수제안을 했을 때 '저평가됐다'면서 거절했던 그 당당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MS의 바짓가랑이를 붙들어야 할 처지가 된 것이다.

타임워너도 떠나고, 구글도 가고....야후에게 남은 카드는 이제 MS 뿐이다. 

 야후 제리 양 "MS여, 다시 돌아와주오"...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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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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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가 구글과 검색 광고와 관련한 제휴를 맺을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이 보도하면서 MS-야후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Yahoo Ends Talks With Microsoft, Nears Search-Ad Deal with Google

그동안 칼 아이칸의 압박으로 MS와 야후의 인수 재협상은 언제든 재기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지만, 야후가 검색 광고 기반의 구글과의 협력을 결정지으면서 MS-야후 합병 가능성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분위기다.

그동안 길길이 날뛰었던 칼 아이칸은 야후의 이같은 결정에 어떻게 대응할까?

흥미로운 것은 MS의 반응이다. MS는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야후 인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제한 뒤, 주주들에게 33달러(최초 인수 제안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병은 하지 않더라도 인터넷 검색을 기반으로 한 협력은 시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MS와 구글 사이에서 고민하던 야후가 결국 구글로 돌아서자 MS가 점찮게(?) 야후를 불러세우는 모양새다. Microsoft Issues Statement Regarding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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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야후간 인수 논의가 몇달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MS가 그 타개책으로 '인수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30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MS가 인수가 인상을 통한 야후 인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사회 회의를 이날 가졌다고 보도했다. 회의 결과는 즉각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MS로부터 특단의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MS는 인수가 인상과 관련해 당초 제안했던 '주당 31달러'보다 높은 '33달러'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되면 야후 인수가의 총금액은 446억달러에서 474억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MS가 33달러로 올리더라도 야후 이사회가 요구해온 35~37달러와는 여전히 격차가 있어 성사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에 앞서 MS는 지난 4월5일 "3주내 야후와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야후 주주들을 설득해 적대적 M&A에 나설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띄운 바 있다. 그러나 26일 최후시한이 지나도록 야후가 침묵을 지키면서 MS가 적대적 M&A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MS는 야후 주식을 공개 매수한 뒤 7월11일 이전 열릴 예정인 야후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친MS계 인사를 이사로 대거 선임해 적대적 M&A를 시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를 위해 MS는 야후의 이사진을 교체할 대리인 후보자를 지명하는 등 10명의 후보자 선택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적대적 M&A로 야후를 압박해가고 있던 MS가 뜻밖의 '인수가 인상' 카드를 내놓는다면 'MS-야후 인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도 있다.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어쨌든 MS로부터 '인수가 인상'을 이끌어낸 야후 이사회로서는 그간의 심적 부담을 덜고 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협상 테이블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야후 인수와 관련한 MS의 또 다른 선택은 '인수 포기'다. MS 스티브 발머 CEO는 최근 "야후가 인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인터넷 사업에 독자적으로 나설 수도 있다"며 인수 포기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MS가 실제로 인수를 포기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인수포기가 기정사실화되는 순간 MS의 신용도는 크게 떨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스티브 발머의 '인수 포기' 발언이 야후와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인수가 인상이냐, 적대적 M&A냐, 인수포기냐.

MS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전세계 IT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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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소프트웨어 업계의 거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포털 야후를 인수하겠다고 공식 선언하고 나서면서 세계 포털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만약 야후가 MS의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인터넷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MS와 구글간 싸움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랑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MS는 1일(미국 현지시각) 446억달러(약 42조1519억원)에 야후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고, 야후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MS + 야후' 탄생라는 공룡포털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MS가 야후를 인수하려고 나선 것은 인터넷에서 지칠줄 모르고 막강 파워를 확대해가는 구글을 견제하기 위한 일종의 승부수다. 여기에는 구글의 무서운 기세를 꺾지 않는 한 때늦은 한탄을 할지도 모른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위기 의식이 투영돼 있다.

닐슨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검색시장에서 구글은 무려 56.3%의 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야후 17.7%, MS 13.8%를 압도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야후와 MS를 합쳐도 시장 점유율은 구글의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다.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도 구글은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전세계 인터넷 광고 시장은 2007년 400억 달러에서 2010년 800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구글은 2006년 매출 106억 달러 가운데 93%를 인터넷 광고 부문에서 거둬들였으며, 향후 이 비중을 98%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결국 MS는 야후 인수를 통해 인터넷 광고시장의 돈 줄을 틀어쥠으로써 구글 성장에 제동을 걸겠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규모나 자금 여력에서 구글보다 훨씬 파워가 강한 MS로서는 구글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있다는 분석도 있다.

MS CEO 스티브 발머는 이미 지난해 10월 '웹 2.0 콘퍼런스'에서 "앞으로 5년간 20여개의 벤처를 더 사들이겠다. 야후도 인수 대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제 관심은 야후의 선택에 모아지고 있다.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구글에 크게 뒤지고 있는 야후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23% 줄어든 2억5700만달러에 그쳤다.

얼마 전 전체 직원의 7%인 1000여 명을 감원하기로 한 것도 '야후의 굴욕'을 실감케 한다.

사실 야후는 지난 몇년간 MS로부터 비공식적으로 인수 제안을 받아왔지만 그때마다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최근의 위기 상황을 감안하면 마냥 거절할 수 만도 없는 상황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값이 떨어지는 것도 야후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MS가 지난 해 비밀리에 제안한 인수가는 500억 달러로, 이번 446억 달러보다 34억 달러가 많았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다.

하지만 야후가 MS의 제안을 받아들이더라도 두 회사가 실제로 통합하려면 상당한 기간과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구글이 당장 MS의 발목을 잡고 나선 것도 심상치 않다. 구글의 데이빗 드럼몬드 수석 부사장은 "MS가 과거 PC시장에서처럼 불법적이고 적절하지 못한 영향력을 인터넷 포털 시장에서도 행사하려 한다"면서 '독점 문제'를 벌써부터 이슈화하기 시작했다.

미 법무부 대변인도 "MS의 야후 인수가 인터넷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반독점국이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밝혀 독점에 대한 조사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월 구글이 인수한 더블클릭의 경우 최근에야 미 연방무역위원회에서 합병 승인이 난 점을 상기시키며 MS가 야후를 합병하기까지는 최소 2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S의 야후 인수 제안 소식에 국내 포털 업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국내 포털 시장은 네이버가 점유율 80%로 독주하고 있는 반면, 야후와 MSN(MS의 포털사이트), 구글은 한 자리 대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MS가 야후를 인수하면 분위기는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MS+야후' 효과는 검색과 메신저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MS가 네이트온 메신저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MSN 메신저를 기반으로 야후 웹 사이트에 트래픽을 몰아주면 네이버와 다음에 적잖은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구글코리아 역시 MS가 야후를 인수할 경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노리는 것은 국내 인터넷 시장 점유율보다 검색광고 시장이다. 국내에서는 야후의 자회사인 오버추어코리아가 검색광고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다음'과의 검색광고 계약을 구글에 뺏기기도 했다.

하지만 MS가 야후를 인수한다면 MS가 국내 검색광고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더욱 막강해질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검색광고 시장을 둘러싼 구글과 MS의 싸움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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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금세기 최고의 IT 빅뱅이 이뤄질까?

소프트웨어 업계의 거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포털 야후 인수를 공식 선언하고 나선데 이어 야후가 이를 진지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MS + 야후’ 탄생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만약 MS 제안을 야후가 받아들이면 인터넷에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 구글과 MS의 싸움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랑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MS는 1일(미국시각) 446억달러(약 42조1519억원)에 야후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스티브 발머 CEO는 야후 이사회에 보낸 제안서에서 "인수가인 주당 31달러는 전일 종가 기준(1월31일 19.18달러)보다 62%의 프리미엄을 더한 것"이라며 '좋은 조건'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야후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혀 성사 가능성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MS가 야후를 인수하려는 것은 인터넷에서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구글을 견제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인터넷 광고'라는 돈 줄이 걸려 있다.

세계 인터넷 광고 시장은 2006년 250억 달러, 2007년 400억 달러에서 2010년 800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같은 성장에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리고 있는 기업은 단연 구글이다. 구글은 2006년 매출 106억 달러 가운데 93%를 인터넷 광고 부문에서 거둬들였으며, 향후 이 비중을 98%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결국 MS는 야후 인수를 통해 인터넷 광고 시장의 돈 줄을 틀어쥠으로써 구글 성장에 제동을 걸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MS는 인터넷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을 마치 블랙홀처럼 다 빨아들이고 있다.

지난 해 온라인 광고 기업인 어퀘인티브 등을 인수한 것도 모자라 지난 10월 '웹 2.0 컨퍼런스'에서는 스티브 발머가 "앞으로 5년 간 20여개의 벤처를 더 사들이겠다. 야후도 인수 대상"이라고 밝히는 등 구글을 겨냥한 행보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제 관심은 야후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다.

야후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23% 줄어든 2억5700만달러에 그쳤으며, 인터넷 검색 점유율에서도 구글의 60%대에 한참 뒤진 10%대에 머물러 있다. 얼마 전 전체 직원의 7%인 1000여 명을 감원하기로 한 것도 이같은 위기감을 반영하고 있다.

사실 야후는 지난 몇년간 MS로부터 비공식적으로 인수 제안을 받아왔지만 그때마다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최근의 위기 상황을 감안하면 마냥 거절만은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몸값이 떨어지는 것도 야후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가장 최근 MS가 제안한 인수 금액은 500억 달러로, 이번 446억 달러보다 34억 달러가 많았다.

작년 기준으로 MS의 인터넷 광고 매출은 구글의 1/6에 불과하지만 야후와 합치면 그 격차가 13%로 좁혀진다. MS로서는 야후 인수가 절대적인 과제다. 야후로서도 MS와 손잡고 구글 잡기에 나서는 시나리오가 불편한 것만은 아니다.

더욱이 MS와 야후의 합병은 단순히 인터넷 광고 부문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MS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술력과 야후의 인터넷 서비스가 결합됨으로써 다양한 컨버전스 상품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야후 뮤직과 MS XBOX 또는 준 플레이어를 결합시킨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IT 빅뱅을 예고하는 MS의 제안에 과연 어떤 답을 내놓을지 전세계가 야후의 선택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MS가 인수를 공식 제안한 이날 야후 주가는 45% 급등했으며 MS는 6.4% 떨어졌다. 구글은 전날 발표한 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MS의 야후 인수 추진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8.7%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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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