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0/01/23 애플 노키아 림 모토로라...꼬여가는 '모바일 특허전' by 정이리
  2. 2009/11/30 SKT 구글폰 vs KT 아이폰, 내년 1월 격돌 by 정이리 (7)
  3. 2009/05/07 구글폰의 공습 '아이폰, 너 떨고 있니?' by 정이리 (4)
  4. 2009/04/15 삼성 휴대폰 '10억대 시대' 개막 by 정이리
  5. 2009/03/02 노키아·소니는 웃고, 애플은 울고 by 정이리

글로벌 모바일 업계의 '특허 공방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모바일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따른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업체간 특허 경쟁은 '총성없는 전쟁'을 방불케한다.

22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최근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림(RIM)사를 제소했다. 모토로라는 림사가 와이파이·사용자환경(UI) 등 자사 기술을 다수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림사 제품의 판매·광고를 금지해줄 것을 요구했다.

ITC는 미국 시장에서 특허와 상표권 등 저작권에 관한 무역 분쟁을 조사하는 기관이다. 저작권 침해가 인정되면 관련 제품에 대해 미국 내 생산 또는 수입을 금지할 수 있다.

지난 14일에는 코닥이 ITC에 애플과 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코닥은 이와 별개로 미국 뉴욕연방법원에 애플을 겨냥한 특허권 침해 소송도 접수하는 등 전선을 확대해가고 있다.

코닥이 애플을 제소하기 하루 전에는 애플이 ITC에 노키아를 제소했다. 이는 지난 12월 말 노키아가 자신들을 ITC에 제소한 데 대한 맞대응이었다.

애플과 노키아간 특허전은 모바일 업계에서는 단골 메뉴다. 노키아는 지난해 10월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애플을 제소하면서 자사의 10개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애플은 지난 해 12월 같은 법원에 13개 기술 특허를 문제 삼으며 노키아를 역제소했다.

전 세계를 덮치고 있는 '특허 쓰나미'가 우리나라를 비껴갈리 없다.
지난 8월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SPH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노키아 모토롤라 등 19개 글로벌 휴대폰 업체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미 2개 업체와 200억원대의 로열티 지급에 합의한 ETRI는 이번 소송으로 300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업계의 특허전이 이처럼 꼬리를 무는 것은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른 기술 선점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휴대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스마트폰 시장은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해 전체 휴대폰 중 10% 수준이던 스마트폰 시장도 올해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두창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진훈태 대표는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지적재산권은 기업 경쟁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특허권 분쟁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므로 국내 업체들도 이에 대비해 철저하게 기술력을 확보해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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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SK텔레콤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토로라 구글폰을 내년 1월경 국내에 출시할 방침이어서 2010년 새해 벽두부터 KT 아이폰과 SKT 구글폰간 불꽃튀는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내년 1월 모토로라의 최신 구글폰을 출시하기 위해 현재 망 연동 테스트 등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모토로라가 미국 버라이즌사를 통해 출시하고 있는 '드로이드'의 한국형 모델을 내년 1월 중 선보일 것"이라며 "KT가 출시하는 아이폰과 흥미로운 맞대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드로이드 한국형 모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6종, 하반기 6종 등 총 12종의 구글폰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해마다 50여종의 단말기를 선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단말기 라인업의 20% 정도를 구글폰이 차지하는 셈이다.
 
특히, SK텔레콤이 구글폰 라인업의 포문을 여는 첫 제품으로 모토로라 드로이드를 선택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드로이드는 모토로라가 11월 초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출시 첫주 25만대가 팔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드로이드가 2009년 연말까지 총 100만대 가량 팔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모토로라코리아 관계자는 "드로이드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2.0을 탑재하는 등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드로이드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SK텔레콤의 '1호 구글폰'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SK텔레콤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 설립된 모토로라 R & D 센터가 모토로라의 구글폰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 SK텔레콤과의 기술 협력이 수월하게 진행된다는 점도 SKT 구글폰의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모토로라가 드로이드의 빅히트로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재조명받고 있다"면서 "모토로라가 SK텔레콤에만 단말기를 공급해온 그간의 특수 관계를 고려하면, 앞으로 구글폰과 아이폰간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의 강한 견제를 받고 있는 KT 아이폰은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폰은 지난 22일 낮 12시부터 27일까지 쇼(SHOW)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 '폰스토어(phonestore.show.co.kr)'를 통해 총 6만5000명이 예약했다.

KT측은 "국내 출시가 늦춰진 만큼 초반 판매 분위기가 매우 뜨겁다"면서 "28일 첫 개통 행사 이후 전국의 2300여개 대리점에서 판매에 돌입하면 판매량은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업계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맞물려 아이폰이 당분간 흥행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하면서도 내년 1월 SK텔레콤이 구글폰을 출시하게 되면 시장 판도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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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구가하고 있는 애플 아이폰의 강력한 라이벌 '구글폰'이 릴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해 최초의 구글폰 'G1'을 선보였던 대만 HTC는 두번째 구글폰 '매직'을 유럽 최대 이동통신사 보다폰을 통해 금주 중 영국과 독일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삼성전자는 글로벌 '빅5' 휴대폰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다음 달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구글폰 'I7500(사진)'을 출시한다. 이에 질세라 LG전자도 이르면 올 3분기께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구글폰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그밖에 모토로라도 4분기에 구글폰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만의 PC업체 에이서도 구글폰 경쟁에 뛰어든다.

지난 해 HTC가 G1으로 물꼬를 튼 구글폰은 올해는 최소 5종 이상 선보이는 등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 구글폰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이런 구글폰을 바라보는 시각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아이폰과 블랙베리와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것. 결국 제로섬 게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다.

둘째, 아이폰과 블랙베리와의 경쟁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을 살찌울 것이라는 것. 윈윈의 상생 경쟁을 뜻한다.
 
시장조사기관 인스탯에 따르면, 구글폰은 연 300%의 고속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구글폰이 제로섬 게임을 주도할까 아니면 윈윈 경쟁을 이끌까?
구글폰의 공습 '아이폰, 너 떨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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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삼성전자가 글로벌 휴대폰 누적 판매량에서 이르면 오는 9월쯤 '10억대 클럽'에 가입할 전망이다. 1988년 휴대폰 사업을 시작한 지 22년 만의 기록이다.

삼성 휴대폰은 지난 해까지 누적 판매량이 8억5000만대에 달했다. 공식적인 자료는 아니지만 올 1분기 세계적으로 4600만여대의 휴대폰을 판매, 점유율 19%대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올 1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9억대에 육박하게 된다.

지난 해 삼성은 1분기 4600만대, 2분기 4570만대, 3분기 5180만대, 4분기 5280만대 등 총 1억9660만대를 판매한 바 있다. 삼성이 지난 해 수준만 유지하더라도 3분기 후반 또는 4분기 초반에 꿈의 숫자인 '10억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 맞춰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 휴대폰(SH-100)을 선보이면서 휴대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1993년 무게 100g대의 휴대폰(SH-700)을 출시하면서 '애니콜'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1995년 7월 국내 시장 점유율 52%로 모토로라(42%)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삼성은 이듬해 9월 미국 스프린트사를 통해 휴대폰 수출을 처음 시작했으며, 1999년에는 세계 진출 3년 만에 시장 점유율 6.2%(1769만대)로 4위 휴대폰 제조사로 떠올랐다. 이어 2002년 지멘스를 제치고 3위에 오른 데 이어 2007년에 2위에 등극하는 등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로 거침없는 행보를 취해왔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2억대 판매와 20% 점유율, 두 자리수 영업이익이라는 '트리플-투'에 도전한다. 여기에 '누적판매 10억대'까지 더하면서 당분간 삼성 휴대폰이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휴대폰 10억대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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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블랙베리, 노키아 등 외산폰의 한국 진출이 잇따르면서 삼성전자ㆍLG전자 등 국내 업체와의 한판승부가 본격화되고 있다. 외산폰 업체들의 한국지사 설립도 줄줄이 이어지면서 국내 휴대폰 시장이 글로벌 경쟁체제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다.

세계 5위 휴대폰 업체인 소니에릭슨은 지난 1월 국내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오는 10일 '엑스페리아 X1'을 외부에 공개한다. 소니에릭슨이 이르면 3월 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엑스페리아 X1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OS)를 장착한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이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대만 HTC가 글로벌 출시 6개월 만에 300만대 판매를 돌파한 '터치 다이아몬드'를 국내에 공개했다. 2.8인치(7.11cm) 풀터치스크린과 320만 화소 카메라, GPS 등을 탑재한 터치다이아몬드는 SK텔레콤을 통해 이달 중 출시된다.

HTC는 1월말 한국지사 'HTC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잭 통 HTC 아시아지역 부사장을 지사장에 선임하는 등 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대만 HTC는 애플 아이폰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등 기술력측면에서는 이미 검증된 회사"라며 "HTC가 지난 해 7월 선보인 듀얼터치가 3만대 정도 팔리는 등 선전하고 있어 터치다이아몬드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터치다이아몬드가 2008년 상반기에 선보인 구형모델이라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도 국내 출격을 준비 중이다. 노키아 '6210 내비게이터'는 당초 올 3월 중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반기 내로 출시 일정이 다소 늦춰진 상태.

6210 내비게이터는 2.4인치 LCD, 320만 화소 카메라, GPS 등을 탑재했으며, 특히 GPS와 연계한 지도서비스가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싱가포르에 위치한 맵 서버를 국내로 이전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이 겉돌면서 국내 출시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맵 서버의 국내 이전이 실패할 경우, 국내에서는 지도서비스가 아예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오는 4월1일부터 한국형 무선 모바일 플랫폼 '위피(WIPI)' 장벽이 사라지는 것도 외산폰 도입에 긍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KTF 관계자는 "위피 장벽이 사라지면 외산폰 제조사와의 기술 협상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위피 폐지와 함께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애플 아이폰은 상반기 출시마저 불투명한 형국이다. 아이폰 도입에 적극적인 KTF는 "협상 중"이라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지만 KT-KTF 합병 추진으로 애플과의 협상은 뒷전으로 밀려난 상태다.

휴대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산폰의 경우, 망연동 테스트 등을 거치는데 보통 2~3개월이 걸린다"면서 "설령 지금 애플과 계약이 이뤄진다해도 테스트 기간을 고려하면 상반기 출시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차세대 아이폰이 6월 중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내 이통사들이 새로운 아이폰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아이폰의 국내 진출은 더욱 지체될 공산이 크다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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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