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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05 0.1mm 휴대폰 승부사의 '폰生폰死' by 정이리 (1)
  2. 2007/07/05 아이폰 첫주 성적, 70만 대 판매 + 4억 달러 매출 by 정이리 (2)

"승부는 0.1mm에 갈립니다. 손으로 쥐었을 때의 느낌, 버튼을 조작할 때의 촉감, 그리고 얼굴에 갖다댔을 때의 감각은 0.1mm도 안 되는 아주 작은 차이에서 결판이 나지요."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전략마케팅팀 디자인그룹 김진수(39ㆍ사진) 책임 디자이너는 0.1mm를 더하느냐 빼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휴대폰 디자인의 속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이 완벽한 0.1mm를 찾기 위해 그는 휴대폰 하나를 디자인할 때마다 수 천번 지우고 다시 그리기를 결코 마다하지 않는다. 버튼 하나하나, 휴대폰 구석구석에 자신만의 색깔을 담기 위한 노력은 고통스럽지만 늘 그렇듯 감동적인 창조를 선사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동안 김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간 휴대폰은 누적 판매량 4000만대의 'E250'(2006년 11월 출시), 최근 1000만대를 돌파한 '미니스커트폰(제품명 SCH-C220, 2007년 4월 출시)' 등을 비롯해 수 십종에 달한다. 여기서 거둬들인 매출만 무려 9조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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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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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으로 뜨거웠던 한 주(미국 시각으로 6월29일 판매 시작)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전체 흥행의 리트머스인 첫주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매 3일 무렵부터 물건이 동이 나기 시작했고 이미 그때 벌써 모토로라 레이저의 첫달 판매량을 넘어섰다(shatter AT&T's record)는 기사가 아니라도 초반 흥행은 충분히 예상되었던 일이다. 그리고 그 예상은 '70만대'라는 숫자로 이어진다.

지난 금요일 10개주 164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은 3일 만에 95개 매장에서 매진의 짜릿함을 맛보면서 70만대의 1주일 판매고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어메리카 테크놀로지 리서치는 "아이폰은 AT&T 상품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어쩌면 역대 전자기기 중에서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할 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아이폰의 돌풍이 거셀수록 돈 냄새도 진동을 한다.

아이서플라이가 아이폰을 분해했더니 삼성전자 메모리가 전체 제조가에서 29%를 차지했다는 소식(아이폰 팔릴 때마다 삼성 얼마나 벌까?)과 아이폰의 핵심 부품인 독일 발다의 터치스크린이 개당 60달러라는 포스팅(post July 2)을 종합하면 아이폰의 순이익은 판매가의 50%로 추측된다.

600달러(8GB 기준)X700,000대 = 420,000,000달러.

아이폰의 한 주간 매출이 4억 달러라면 2억 달러는 애플의 순이익인 셈이다. 지나치게 계산을 단순화한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단, 1주일 만에 2억 달러라... 남아도 보통 남는 장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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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