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에 해당되는 글 257건

  1. 2008/12/02 위피 폐지 임박..이동통신 시장 변화 불가피 by 정이리 (4)
  2. 2008/11/27 애플 아이폰, '과장 광고'로 영국서 망신 by 정이리 (6)
  3. 2008/11/21 인간의 '뇌' 닮은 슈퍼컴퓨터 나온다 by 정이리 (2)
  4. 2008/11/20 '죽거나 깨지거나' 야후의 운명은?? by 정이리 (4)
  5. 2008/11/19 MS, 공짜 백신 출시...왜?? by 정이리

애플 아이폰 등 그동안 외산폰의 국내 진입을 가로막아온 '위피' 장벽이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연내 위피 의무화 정책을 폐지하기 위한 수순에 돌입, 조만간 전체회의에 관련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기사 읽기

위피 폐지, 정확히 말해 위피 의무화 폐지는 아이폰 등 외산폰의 국내 진출을 통한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이어지면서 국내 이통시장에 '개방'과 '글로벌'이라는 변화의 파고를 몰고 올 전망이다. 애플 마니아들의 최대 관심사인 아이폰의 국내 출시를 떠나 보다 큰 틀의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는 얘기다.

외산폰 도입에 맞선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강화 전략이 우선 점쳐진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은 내부적으로 스마트폰과 함께 무선 인터넷 콘텐츠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통사들도 스마트폰 도입에 따른 무선 콘텐츠 시장 확대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음성과 데이터가 8대 2인 현재의 수익구조에서 무선 콘텐츠 활성화가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등 오픈마켓에 진출하는 국내 콘텐츠 개발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국산 콘텐츠의 글로벌화도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어가고 있다.

끝으로, 포털들의 변화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넘어오면서 업계 판도가 뒤바뀐 것처럼 무선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 현재 포털의 역학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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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애플이 영국에서 진행하던 아이폰 TV 광고가 '과장 광고'로 찍혀 방송이 중지됐다.기사 읽기 

문제가 된 광고는 문제가 된 광고는 애플이 3G 아이폰의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뉴스 페이지와 구글 맵 서비스가 불과 몇 초만에 실행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말 빠르다"는 말을 반복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광고가 나간 후 일부 시청자들은 "아이폰의 네트워크 성능이 지나치게 과장됐다"며 영국 광고표준당국(ASA)에 항의를 했고,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투브에는 실제 속도와 광고를 비교하는 영상이 올라오는 등 애플의 과장 광고에 대한 반발이 이어졌다.

"광고란 원래 그런 가 아닌가"라면 할 말이 없지만, 영국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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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과학자들의 오랜 숙원인 인공지능(AI) 개발이 IBM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 2001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AI>가 현실이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IBM의 AI 프로젝트는 느끼고(sense), 지각하고(perceive), 행동하고(act), 상호작용하고(interact), 인식하는(recognize)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 한 마디로 사람의 뇌를 컴퓨터로 구현하는 것이다.

미 국방부 부설 연구소 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가 이번 프로젝트에 490만 달러를 지원했다. AI 기술 개발이 미 정부 차원에서 이뤄진다는 것은 이 기술이 군사, 과학 등 미국의 국력신장을 위해 폭넓게 사용될 것을 짐작케한다. 이를테면, 인공 뇌를 가진 로봇 군인이 전쟁터를 누비는 것이다. 좀더 진화한다면 터미네이터가 되려나?

IBM 연구팀은 수많은 뇌 세포와 뉴런(신경단위), 시냅시스(신경접합)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대탐험을 시작했다. IBM 알마덴 연구소의 다멘드라 모드하 인공 컴퓨터 박사는 "컴퓨터가 인간의 뇌를 흉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생각한다"며 AI 개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가 낙관론을 펼치는 근거는 세가지. 첫째, 인간의 뇌 작동 원리에 대한 가설을 산출해낼 수 있을 만큼 신경과학이 발전했다. 둘째, 뇌의 작동을 시뮬레이팅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슈퍼컴퓨터 성능이 향상됐다. 셋째, 나노기술의 발전으로 실제 뇌처럼 작동할 수 있는 작은 뇌 회로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다멘드라 모드하 박사는 "과거에는 AI 연구가 너무 단편적인 문제에 집착해 많은 실패를 겪었다"면서 신경과학과 슈퍼컴퓨팅, 나노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AI 개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음을 기대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3만2768개의 프로세서와 8TB(테라바이트) 메모리를 탑재한 IBM 블루진 슈퍼컴퓨터로 생쥐의 뇌를 시뮬레이팅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에는 스탠포드대, 위스콘신주립대, 코넬대학, 콜롬비아대학, 캘리포니아주립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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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야후와의 합병논의는 끝났다"

MS-야후 합병논의 실패에 책임을 지고 제리 양 야후 CEO가 퇴진하면서 급부상한 재합병 논의에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쐐기를 박았다. 스티브 발머는 19일 열린 연례 주총에서 "제리 양 CEO의 사임과는 무관하게 야후와의 인수 협상은 끝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한 마디에 야후 주가는 21%가 추락, 사상 처음으로 10달러대를 밑돌며 9.21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티브 발머가 야후를 인수하는 것에 NO라고 했을 뿐 야후의 검색 서비스에는 여전히 깊은 관심을 내비쳤다. 그는 "야후와 인터넷 검색 부문 제휴에는 관심이 있지만 현재 협상은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 야후와의 협상에 여지를 남겨놨다.

인터넷 검색에서 MS와 야후는 구글의 독주에 동변상련의 아픔을 갖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히트와이즈에 따르면, 구글은 10월 점유율에서 71.7%를 기록 야후와 MS를 크게 앞질렀다. 야후는 9월 18.1%에서 10월 17.7%로 오히려 줄었고 MS는 5.36%에서 5.4%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MS가 야후 검색 부문을 인수하더라도 구글과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인다. 그러나 이 숫자와는 별개로 '구글 대 MS'라는 라이벌 관계가 형성됨으로써 전선은 보다 명확해진다. 이는 도전자인 MS에 유리하게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

게다가 야후는 막강한 뉴스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MS가 야후 자산 중 시너지를 노릴 수 있는 사업부만 골라 가져간다면 구글과 MS의 싸움은 적어도 지금처럼 맥이 빠진 게임은 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야후다. MS가 합병이 아닌 부문별 협력으로 전략을 수정함으로써 사업부별로 쪼개질 가능성이 한층 커졌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야후에게는 손해다. 검색 점유율과 뉴스, 주식은 계속 하락할 것이며 협상력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결정은 빠를 수록 좋다. 그러나 선택의 MS의 몫이다. MS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는 야후. 그 운명의 끝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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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짜 백신을 내놓는다(관련 기사 MS 공짜 백신 출시…백신 판도 변화?

MS는 18일(현지 시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로라는 코드명의 무료 백신을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트로이목마 등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기능이 두루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아울러 현재 제공 중인 온라인 유료 백신 서비스 '윈도 라이브 원케어'를 내년 6월30일까지만 서비스하고, 이후에는 무료인 모로로 대체한다는 전략이다. MS의 공짜 백신 출시는 보안 위협이 커가는 상황에서 그 자체만으로 귀가 번쩍 뜨이는 소식이다. 

사실 보안 시장 진입을 위한 MS의 노력은 오래 전부터 간곡하게 진행돼왔다. 지난 2003년 GECAD라는 루마니아 백신 업체를 시작으로, 2004년에는 자이언트 안티스파이웨어를, 2005년에는 2005년 사이베리 소프트웨어 등을 잇달아 사들이는 한편 MS 내에 보안 사업부도 설립했다.

MS는 안팎에서 총집결시킨 보안 자산을 토대로 온라인 보안 서비스 'MS 윈도 원케어'를 출시했다. 이때가 2006년 말이다. 그러나 성적은 저조하다.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따라잡지 못한 채 헛스윙을 연발하면서 자존심만 구기고 있다.(MS '윈도 라이브 원케어'의 수난 시대). 시장 점유율 2%인 원케어를 무료로 전환하다고 해서 MS가 크게 손해볼 것도 없는 셈이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MS의 공짜 백신이 시장에서 먹힐까?

경쟁사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맥아피는 "MS의 공짜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공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성능'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안철수연구소측도 "이미 국내에는 무료 보안 서비스가 여럿 나와 있어서 MS의 진출이 시기적으로 늦었다"면서 "어떤 기능을 담고 출시되느냐가 중요한 만큼 내년 하반기에 본 서비스가 이뤄져야 MS의 파급력이 드러날 것이다"고 언급, 사실상 MS의 행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IDC에 따르면, 올해 세계 백신 시장 규모는 4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유료를 포기한 MS에게는 4억이든,48억이든, 480억이든 상관없다. 지금 당장은 무의미해진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해 의미있게 만드는 것이다. 공짜 백신을 앞세워 인터넷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속셈이다. SW에서 인터넷 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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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