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PTV가 중국에 진출했다? 사실이 아니다. 사기다.
일부 중국내 사업자들(한국에서 건너간 이들이거나 조선족이 대부분이라고 함)이 한국 방송을 보고 싶어하는 한국 교민 등을 상대로 '한국IPTV'를 판매하고 있는데, 불법 위에 불법이 판을 치는 형국이다.
우선, 이들이 말하는 한국IPTV는 우리나라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를 녹화한 것에 불과하다. 또한 중국에서 스카이라이프를 보는 것 또한 불법이다. 결국 우리나라의 위성TV가 중국에서는 불법에 불법이 덧씌워져 '한국IPTV'로 둔갑을 한 셈이다.
교민들의 피해도 걱정된다. 한국IPTV를 시청하려면 셋톱박스와 1년 시청료를 합해 2800위안(약 54만원)이나 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게다가 방송이 언제 끊길지 모르는 위험까지 안고 있다.
사업자가 중국 수사기관의 수사를 피해 서비스를 중단하면 더 이상 방송을 볼 수 없게 되기 때문. 실제로 한국 IPTV를 신청해 시청하다가 몇개월 지난 뒤 사업자가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더 이상 방송을 볼 수 없게 된 사례도 부지기수다.
중국내에서 벌어지는 일인 만큼 우리 정부도 방법이 없단다. 우리 교민들이 알아서 주의를 하는 수밖에...
"한국 IPTV 보세요"...알고보니 '불법 위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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