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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10대?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심장마비에 걸려 위독하다는 오보 기사는 10대 네티즌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3일 인터넷에 게재된 '스티브 잡스 심장마비' 오보 기사의 출처를 추적한 결과 10대 네티즌이 저지른 소행임을 밝혀졌다.
이 네티즌은 미국 CNN이 운영하는 시민 저널리즘 사이트 '아이리포트(iReport)'에 "스티브 잡스가 심각한 심장마비에 걸려 응급실에 실려갔다"며 건강 이상설을 퍼트렸다.
이같은 소식에 애플 주가는 순식간에 5.4% 떨어지는 등 시장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애플측이 "(심장마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하고 나서면서 심장마비 소식은 거짓으로 밝혀졌고 애플 주가도 이내 회복됐다.
그러나 SEC는 오보 기사를 올린 10대 네티즌이 주가 조작을 통해 차익을 노렸는지를 규명할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