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너코드 애덤스의 피터 미세크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MS가 블랙베리 개발사인 캐나다 림(RIM;Research In Motion)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기사 읽기
피터 미세크는 "림의 나스닥 주식이 넉 달 전 140달러 선에서 지금은 60달러 대로 떨어졌고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면서 "림 주식이 40달러까지 하락하면 MS가 주당 50달러를 제안해 빅딜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스마트폰 OS 시장은 심비안이 57.1%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림 OS(17.4%), MS 윈도 모바일(12%), 리눅스(7.3%), 애플 아이폰(2.8%)이 뒤를 잇고 있다. MS가 림을 인수하면 윈도 모바일 점유율은 당장 30%대로 급증하면서 심비안과 양대 산맥을 이룬다.
블랙베리는 세계적으로 14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스마트폰으로, MS는 모바일 경쟁력을 확장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확보하게 된다.
MS는 이를 기반으로 애플 앱스토어처럼 개발 툴을 일반에 공개해 블랙베리에서 구동하는 다양한 SW를 일반인들이 제작해 판매하거나 공유하는 온라인 마켓을 오픈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애플 아이폰, 구글폰과 한판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이 꿈의 빅딜이 성사된다면 휴대폰 시장의 판도 변화는 흥미롭게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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