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3G 아이폰이 미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근 3개월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선정됐다. 휴대폰 전체 시장에서도 모토로라의 레이저 V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6일(현지 시각)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3G 아이폰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 커브와 블랙베리 펄, 그리고 팜의 센트로가 각각 2, 3, 4위를 차지했다.

NPD는 또한 6월부터 8월까지 미국 3G 아이폰 구입자의 30%가 다른 이동통신사로부터 AT&T로 이전해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7%는 버라이즌으로부터 넘어왔으며, 24%는 T-모바일에서, 19%는 스프린트로부터 이전해왔다.

애플 아이폰의 점유율도 3G 아이폰 출시 이후 급증세를 보였다. 3G 아이폰 출시 전 아이폰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1%(2008년 1월~5월)에 불과했으나 3G 아이폰 출시 후 이후 17% (1월부터 8월까지)로 증가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스마트폰의 평균 가격은 17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6달러보다 2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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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