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놓고 보니 3G 아이폰 소식만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
'편식'이라는 우려감.
하지만 어쩌랴. 지금 우리들(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가 이 녀석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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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1일 선보인 애플의 3G 아이폰이 출시 첫달 300만대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1세대 아이폰이 100만대 판매에 74일이 걸렸던 것에 견주면 대단한 흥행몰이다.
포춘지는 11일(현지 시각) 코테 협회의 마이클 코테 애널리스트를 인용, 3G 아이폰이 출시 첫달 전 세계적으로 300만대를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예전 T-모바일 경영진 시절 무선 통신 시장에 관한 정확한 예측으로 정평이 나 있던 마이클 코테는 포춘지와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 3G 아이폰의 판매가 전문가들의 예측을 크게 웃돌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같은 판매추이가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3G 아이폰이 출시 1분기에 300~4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3G 아이폰은 7월11일 출시 이후 3일 만에 100만대가 팔리면서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마이클 코테는 이같은 인기 배경으로 가격과 디자인, 출시국가 등 3가지를 꼽았다.
우선 가격은 미국 AT&T의 공급가가 2년 약정에 199달러로 1세대 아이폰(400달러)의 절반에 불과하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지극히 얇은 두께 하나로 1억대 판매고를 올린 모토로라 레이저처럼 3G 아이폰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미려한 디자인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미국에만 최초 출시됐던 1세대 아이폰과 달리 3G 아이폰은 22개국에 동시 출시된 데다 연말까지 50여개국에 추가 출시될 전망이다.
다만, 코테 애널리스트는 기존 출시국가에서 3G 아이폰의 수요가 워낙 강해 추가 출시국가에서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