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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아이서플라이가 추정한 제조가 173달러는 터치스크린 20달러, GPS 3.6달러, 8GB 메모리 22.89달러 등을 합한 것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비와 액세서리, 패키징, 운송비용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3G 아이폰은 미국에서는 AT&T에 의해 다음 달 11일부터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2년 약정에 8GB 모델이 199달러, 16GB 모델이 299달러다. 아이서플라이는 "AT&T가 아이폰 한대당 보조하는 금액이 300달러 정도"라고 예측했다.
이를 단순 계산하면, AT&T의 보조금 300달러와 판매가 199달러를 더한 500달러 정도가 애플이 통신사에 공급하는 비용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통신사에 500달러 정도에 공급하고 통신사는 300달러 정도를 보조하는 형식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며 "통신사는 자신들이 부담한 보조금을 약정 기간에 회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소프트뱅크도 3G 아이폰을 7월11일 발매할 계획인 가운데, 단말기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8GB가 2만3000엔(22만원), 16GB가 3만4500엔(34만원)으로 책정됐다.
소프트뱅크는 이와 별도로 화이트플랜, 블루플랜, 오렌지플랜 등 다양한 정액제 상품을 내놓았으며, 화이트플랜의 경우 기본 사용료 980엔, 무제한 패킷 5985엔 등을 포함한 월 비용이 7280엔이다.
애플코리아측은 "애플이 통신사에 공급하는 가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다만 이 가격을 기반으로 각국의 통신사들이 나라별로 다양한 약정상품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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