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 햄버거를 기준으로 어느 지역의 물가를 평가하는 것을 '빅맥 지수'라고 합니다. 빅맥 지수가 경제 분야에서 공신력을 얻는 것은 각국에 체인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빅맥 지수가 8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지는데, 한국의 물가수준이 세계에서 8번째로 높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최근 호주의 한 은행이 애플의 2GB '아이팟 나노'를 '지수'로 활용해 26개국의 물가를 비교했습니다. 이는 애플 아이팟도 맥도날드처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뜻이지요.
어쨌든 이 나노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브라질로 327.71달러를 기록해 인도의 222.27달러를 눌렀습니다.
반면에 나노 지수가 가장 싼 국가는 캐나다로 144.20달러입니다. 그밖에 호주가 172.36달러, 독일은 192.46달러, 프랑스는 205.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76.17달러로 16위에 올랐고 미국은 조사 국가 가운데 4번째로 싼 149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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