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1951561

http://www.newsva.co.kr/uhtml/read.jsp?idxno=289664&section=S1N5&section2=S2N232



삼성테크윈이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에 이어 DSLR(디지털일안반사식) 부문에서도 선두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력질주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은 펜탁스와 공동개발한 중급형 DSLR인 'GX-20'을 이달중 출시할 계획이며, 펜탁스는 'K20D'라는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는 DSP(촬영 사진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장치) 칩에서 디지털 신호를 그림 파일로 변환하는 알고리즘을 각자 개발해 탑재했다. 이 알고리즘의 차이 때문에 GX-20은 K20D 보다 차분한 느낌의 색감이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삼성테크윈은 국내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40% 정도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DSLR 부문에서는 일본 캐논이나 니콘 등에 밀려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삼성테크윈은 오랜 기술 노하우가 필요한 DSLR부문에서의 경험 부족을 일본 펜탁스와 기술제휴로 극복해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90여년 전통의 펜탁스 바디 기술과 세계적인 삼성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그 시너지 효과로 선두그룹과의 격차를 줄여나간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이다.

GX-20은 비슷한 가격대의 DSLR 가운데 최대인 1460만 화소 CMOS를 탑재한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이는 CMOS 이미지 센서가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이 그만큼 넓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노이즈 발생은 줄고 화질이나 색상의 재현력이 향상됐음을 말한다.
 
색감은 CMOS 이미지 센서를 쓰는 다른 카메라와 비교할 때 깔끔하면서도 진한 편이다.
 
GX-20은 일부 제품들이 손떨림 방지 기능을 렌즈에 탑재한 것과 달리 본체에 채택해 어떤 렌즈를 쓰든 흔들림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셔터나 버튼 주변의 틈을 비롯해 72곳을 실링 처리해서 물이나 먼지가 카메라 안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GX-20을 손으로 쥐었을 때 묵직한 게 오히려 안정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스펀지가 아닌 고무 실링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삼성테크윈의 설명이다.
 
GX-20은 중급형 모델이지만 고급형 기능을 두루 갖췄다. 우선, 23만 화소의 2.7인치 LCD는 라이브뷰 기능을 탑재해 넓은 화면으로 피사체를 보면서 촬영할 수 있다. 사진을 로우(raw) 파일로 저장하는 raw 버튼을 따로 둬 raw에서 jpg로, jpg에서 raw로 전환을 신속하게 할 수도 있다.
 
또한 오토밸런스로 촬영한 사진을 화이트밸런스로 조정할 때 바로 앞서 적용했던 화이트밸런스가 우선 적용되도록 한 기능도 마니아들이 반길 만하다.
 
GX-20은 전작인 GX-10과 비교해 화질이나 기능 등에서 상당한 발전을 거뒀지만 노이즈 억제력에서는 여전히 아쉬운 측면이 있다. ISO 800 이상에서는 어떤 카메라든 컬러 노이즈가 발생하지만 GX-20은 특히 어두운 곳에서 노이즈가 많이 발생해 기술 개선이 요구된다.
 
 GX-20
 CMOS 동급 최대 사이즈(23.4×15.5mm) 1460만 화소
 감도 최대 ISO 6400 지원
 LCD 6.86cm(2.7인치) 라이브뷰 기능 탑재
 기타 손떨림방지, 이중먼지제거, RAW & JPEG 전환 버튼
 가격 125만원(바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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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