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1950487

http://www.newsva.co.kr/uhtml/read.php?idxno=288849

영국 연구팀이 키 1m의 아기 로봇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언어와 행동을 습득하도록 하는 연구를 시작한다. 연구팀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기 로봇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영국 데번주 폴리머스대학교 연구팀이 아기 로봇에게 말하는 법을 가르치는 연구를 실시한다고 영국 BBC가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폴리머스대학 연구팀은 키 1m의 앙증맞은 아기 로봇 ‘아이커브’를 대상으로 언어를 습득하도록 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4년 일정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번 연구에는 부모가 자녀에게 말하는 법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연구하고 있는 언어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연구팀은 인간의 언어 습득 과정을 아기 로봇에게 적용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어떻게 배우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지 연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팀은 컵을 겹쳐놓거나 나무블록을 쌓는 등 아이들의 장난감놀이를 통한 행동양식도 아이커브에게 학습시킬 계획이다.

아이커브는 물체나 행동을 지칭하는 언어 학습을 통해 ‘로봇은 박스에 막대기를 놓는다’와 같은 기본적인 문장을 습득하게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의 앤젤로 칸젤로시 교수는 “아기 로봇의 언어학습 연구 결과는 사회학습을 통해 행동과 사고, 언어를 습득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젤로 칸젤로시 교수는 지난 2006년 언어와 행동을 습득하는 로봇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개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하나의 로봇이 다른 로봇에게 팔을 움직여 물체를 집는 방법을 가르치도록 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로봇끼리도 의사소통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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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