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SW 기업 티맥스소프트의 설립자인 박대연 박사가 경영 일선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는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 설립자인 박대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대연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SW 기업 가운데 유례없는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성장과 성공적인 기업 공개(IPO)를 위해 일선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이르면 2009년, 늦어도 2010년에는 미국 주식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미국 IPO 이후 6개월 내 국내 코스닥에도 진출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박 신임 대표는 “티맥스소프트가 올해는 세계 100대 SW 기업 반열에 진입하고 2010년에는 국내외에서 수조원 이상 매출을 거둘 것”이라면서 "글로벌 기업 성장과 IPO를 통해 세계적인 SW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대표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1991년 미국 오레곤대학에서 컴퓨터 석사학위, 1996년 남가주대학교에서 컴퓨터학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박 신임 대표는 귀국 후 KAIST에서 1998년부터 2007년 3월까지 교수로 재직했다.
박 신임 대표는 1997년 기업용 시스템 SW 개발업체인 티맥스소프트를 설립한 이후 순수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외국계 대형 IT 기업들에 맞서왔다.
현재 티맥스소프트는 대형 IT 시스템에서 많이 쓰는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로 외산 소프트웨어 제품을 누르고 최근 4년 간 국내 시장 1위를 독주하고 있다. 또한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 등 20여 종의 제품을 개발해 한국 최대 SW 기업으로 성장했다.
박 신임 대표는 국내 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5년 12월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글로벌 100대 SW 기업 대열에 진입하기 위해 매출 1600억원을 사업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 사업 강화, 산업별 특화 패키지 솔루션 완성 등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과 컨설팅 서비스 강화, 프로젝트 수행관리 체계화, 전문가 육성 등 ‘솔루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그리고 기업 브랜드 관리와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한 ‘한국대표기업 위상과 역할 실현' 등 3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박 신임 대표는 "기술력은 충분히 입증된 만큼 이제는 세계적인 경영 전략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1400억 달러에 이르는 전세계 SW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공략해 세계 최고의 SW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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