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구글폰의 핵심그룹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 결성을 발표한 구글이 그 후속 조치로 구글폰 개발 프로젝트인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을 13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전세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총 1,000만 달러(한화 93억원)의 상금을 내건 안드로이드 개발자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경진 대회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확산을 위한 것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선정 건당 2만5000~27만5000달러(한화 2300만원~2억6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 공동 창업자겸 기술부분 사장은 "구글이 여러 가지 흥미로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지만 최상의 애플리케이션은 결국 전세계 개발자들에 의해 만들어질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을 격려하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 취지를 밝혔다.
안드로이드는 전세계 30여개 IT 리더 회사들로 구성된 OHA에서 모바일 혁신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발표한 개방형 무료 모바일 플랫폼이다.
또한 구글은 안드로이드 SDK 공개와 관련해 "비록 초기 형태이지만 외부 개발자들이 구글폰 플랫폼에서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개발 과정 전반에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진화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는 1차와 2차로 진행되며, 총 1000만 달러(약 93억원)의 상금이 두 차수에 균등하게 나눠 수여된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1차 경진대회 공모 접수는 2008년 1월2일부터 3월3일까지이며, 총 예선 접수작 중 50개 당선작은 3월 말에 발표된다. 50명의 당선작 개발자에게는 향후 추가 개발을 위해 각각 25,000달러(2천 3백만원)가 상금으로 수여된다.
안드로이드 데모 동영상 보기
http://googlekoreablog.blogspot.com/2007/11/1000-93.html
2007/11/07 - [hardware] - 구글폰에 대한 심비안의 반격 "구글은 초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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