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맥 OS X 레퍼드가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 금요일 발매된 레퍼드가 지난 30일까지, 그러니까 겨우 나흘 만에 200만 부 이상이 팔리면서 맥 OS 역사상 가장 성공작이라는 맥 OS X 타이거의 첫 주말 판매고를 경신했다.
집계에 포함된 판매 분은 애플 리테일 스토어와 공인 대리점,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 수량과 유지보수 계약 판매분, 그리고 새로운 맥 컴퓨터를 합친 것이다.
레퍼드의 신기록 경신에 스티브 잡스도 신이 났나 보다.
스티브 잡스는 “초기 반응으로 볼 때 레퍼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공전의 히트를 쳤다”면서 “새로운 레퍼드의 혁신적인 기능은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윈도에서 맥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마니아층이 두터운 애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초기에는 제품 판매가 일정한 성과를 거둘 것이 예상되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검 승부를 벌일 때이다. 그러나 레퍼드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가 입소문으로 퍼진다면 애플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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