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여섯 번째 맥 OS X 레퍼드가 출시 하루만에 '해킨토시'로 크랙당했다.
해킨토시는 맥 컴퓨터에서 작동하는 맥 OS X를 PC에서도 깔아 쓸 수 있도록 하는 크랙 기술로, 오늘 dailyApps를 비롯한 몇몇 해외 사이트에 공개된 '레퍼드 해킨토시'는 준비, 설치, 패치 3단계로 이뤄졌다.
dailyApps에 따르면, 해킨토시 파일을 구해 DVD에 구운 다음 패치 파일을 USB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DVD로 설치를 하면서 패치를 하면 해킨토시는 끝이 난다. 그러나 dailyApps는 설치가 끝나더라도 드라이버 문제로 인해 사운드나 네트워크 등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실 레퍼드 해킨토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8월 중순에는 또 다른 해커 그룹이 Profit42.com에 포스팅한 "Leopard," running on generic Wintel hardware 글을 통해 자신들이 AMD PC에서 윈도 비스타와 함께 레퍼드를 듀얼 부팅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그때도 dailyApps처럼 해킨토시 레퍼드 파일을 구하는 주소를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그 과정은 비교적 상세히 기술함으로써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따라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해킨토시는 CPU, 메인보드, 그래픽 등에 따라 설치가 쉽지 않은 데다 설령 설치가 끝났더라도 사운드나 네트워크가 먹통이 되는 등 정상적으로 쓰기가 어렵다. 결국은 PC에서 맥 OS를 돌린다는 자체에 만족해야 하는데, 바로 그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일부 마니아들이 해킨토시에 도전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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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 [software] - 맥 OS X '레퍼드'로 해킨토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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