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오늘, 그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
iPhoneSimFree.com는 아이폰을 AT&T이 아닌 다른 네트워크에서 쓸 수 있는 해킹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조만간 시판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이폰이 AT&T의 종속에서 벗어나 어떤 지역의 GSM와도 연결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국은 CDMA 방식이어서 GSM 해킹과는 상관이 없다.
이번 해킹 소식은 가장 먼저 Engadget이 iPhoneSimFree 팀을 만나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뒤이어 Today @ PC World, Reuters, CNET News.com, DailyTech 등이 앞다퉈 비중있게 다루기 시작했다.
해킹 방법은 AT&T 코드를 갖고 있는 SIM 카드의 락을 푸는 것.
해킹 시간은 몇 분 걸리지 않고, 기기에 어떤 나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물론 아이폰의 다른 기능도 전혀 손상되지 않는다. 비주얼 보이스 메일은 AT&T 서비스이므로 이용할 수 없지만 일반 보이스 메일은 그대로 쓸 수 있다.
특히 iPhoneSimFree 팀은 'restore-resistant'를 강조하는데, 한번 해킹 소프트웨어를 깔면 나중에 아이폰이 업그레이드되더라도 다시 해킹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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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도 iPhoneSimFree 팀과 마찬가지로 SIM 카드를 해제하는 방식으로 해킹에 성공한 17살의 조지 호츠(George Hotz) 소식을 전했다. AP통신은 해킹된 아이폰에 담당 기자의 T-모바일 SIM 카드를 끼워넣었더니 T-모바일 네트워크에 성공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확인했다.
조지 호츠와 iPhoneSimFree 팀의 연이은 해킹은 아이폰이 AT&T 독점에서 벗어나 유럽이나 아시아의 GSM 네트워크에서도 비공식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AT&T와 애플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입장 발표 없이 긴 침묵만 지키고 있다.
Notes SIM 카드 해킹이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졌네요^^ 참고하시길... Uniquephones와 어떤 17세 소년도 iPhone SIM 카드 잠금 해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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