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드 블로그인 Compiler나 GigaOM, Technology News Daily 등에 따르면 스카이프는 올해 안에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SMS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스카이프 유저가 지금 당장 전화를 받을 수 없을 때 전화를 건 사람이 자신의 용건을 음성으로 남기면 이 음성 메시지를 텍스트로 변환해서 수신자의 휴대폰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송신자가 스카이프로 음성을 남겼을 때는 그 사람의 스카이프 ID가, 휴대폰을 썼을 때는 휴대폰 번호가 수신 메시지와 함께 표시된다.
이로써 스카이프 이용자는 상대와 통화하기 위해 늘 PC 앞에서 대기해야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중요한 메시지를 놓칠 위험도 크게 줄어들었다. 현재로서는 이 서비스가 영어,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로 한정되어 있다.
스핀복스는 휴대폰으로 수신된 음성 메시지를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로 큰 인기를 모으는 회사다. 스핀복스의 크리스티나 도메크(Christina Domecq) CEO는 "스카이프의 SMS 서비스는 스핀복스가 어떻게 웹 2.0을 PC에서 모바일로 이끌어내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면서 "전화를 건 사람과 스카이프 유저 사이에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나저나 SMS에 대한 관심이라면 첫손가락에 꼽히는 한국인데 우리가 빠진 것은 못내 서운하다. 한국에서는 언제쯤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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