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07년 세번째 분기(Apple Reports Third Quarter Results) 실적을 오늘 발표했다.

매출은 54억1천만 달러, 순이익은 8억1천8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43억7천만 달러와 4억7천200만 달러보다 크게 향상되었다. 이 기간 애플은 176만4천대의 매킨토시를 생산해 1년 전보다 33%의 성장을 기록했고 아이팟도 981만5천대로 21%가 늘었다.

애플 스티브 잡스는 "6월 기록으로는 애플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분기별 맥 판매도 이번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상당히 흡족해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아이폰에 관해 애플은 6월29일 출시된 이후 집계 마지막 날인 6월30일, 그러니까 단 이틀 동안 공식적으로 27만대가 팔리면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플이 이번 실적에 만족해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MS와 구글은 아쉬운 2사분기를 보냈다.

구글은 올 2사분기에 매출 38억7천만 달러, 순이익 9억2천500만 달러를 거둬들여 1년 전보다 각각 58%, 28% 성장세를 보였지만 예상보다는 낮은 결과여서 이날 구글 주식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MS에게는 2007년 4사분기인 이 기간의 매출은 133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고, 수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3천만달러보다 7.3% 늘어난 30억4천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최근 발생한 Xbox 360 버그로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면서 예상 순익이 크게 줄었다.

         MS                    구글                  애플
매출 133억달러       38억7천만달러    54억1천만달러
이익 30억4천만달러 9억2천500만달러  8억1천800만달러

구글과 MS 실적 발표, 누가 웃고 울었나?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