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세계 최고 갑부 타이틀을 멕시코의 대부호 카를로스 슬림 헬루(Carlos Slim Helú)에게 넘겨줬다.

지난 13년 간 정상을 지켜온 빌 게이츠의 현재 자산 규모는 592억 달러. 하지만 슬림은 최근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 회사 America Movil의 주식이 27% 오르면서 개인 재산 678억 달러를 돌파, 마침내 빌 게이츠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올초만 해도 포브스 잡지는 슬림을 세계적인 투자가 워렌 버핏(Warren Buffett)에 이어 세계 3위 갑부에 이름을 올려놓았지만 지난 4월 두 사람의 순위는 바뀌었다. Mexican magnate becomes world's second richest man 당시 포브스는 "슬림이 대단히 빠르게 빌 게이츠를 추격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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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갑부 1위와 2위인 카를로스 슬림 헬루(왼쪽)와 빌 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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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