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tries to fight zombie hordes
FBI가 '사이버 범죄와의 전쟁'에 한창이다.
이를 위해 FBI는 스팸을 퍼트리거나 ID를 훔치거나 다른 웹 사이트를 공격하는 이른바 '좀비 컴퓨터'를 오랜 기간 감시해왔다.
'오퍼레이션 봇 로스트'(Operation Bot Roast)로 명명된 FBI의 사이버 활동은 최근 1백만 대 이상의 좀비 컴퓨터를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FBI는 자신도 모르게 사이버 범죄에 악용되는 좀비 컴퓨터를 통해 범죄 증거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FBI 사이버 대응팀의 제임스 핀치(James Finch) 부국장은 "거의 모든 피해자가 자기 컴퓨터가 면역체계를 전혀 발휘하지 못한다거나 개인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FBI는 "감염된 e-메일을 열거나 부비트랩이 설치된 웹 페이지에 방문하는 것만으로 감염이 될 수 있다"면서 "PC가 일단 오염이 되면 스팸을 보내거나 스파이웨어를 뿌리거나 포르노나 해적판 영화와 같은 불법적인 컨텐츠를 보관하는 창고로 악용된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 FBI는 '오퍼레이션 봇 로스트' 활동을 통해 3명의 악성 코드 개발자를 체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중 한명은 법원에서 최고 65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을 만큼 활약(?)이 대단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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