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M-free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애플 아이튠즈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국 BBC는 DRM-free 음반 판매를 시작한 아이튠즈가 개인정보 문제로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고 전했다.

Anger over DRM-free iTunes tracks

무슨 소린가 했더니, 애플이 DRM-free tracks에 구매자 이름과 아이튠즈 계정, e-메일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심어놓았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튠즈에서 구매한 파일이 인터넷을 통해 어디로든 흘러가더라도 애플은 최초 구매자가 누구인지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DRM-free이라고 마음 놓고 P2P에 올리면 애플은 바로 즉시 당신을 찾아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로서는 이 정보가 DRM- free에 얼마나 깊숙이 숨어 있는지, 또 얼마나 쉽게 지울 수 있는지 알려지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가 외친 DRM-free는 소비자 권익 보호라는 점에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런 아이튠즈가 사용자 동의도 없이 민감한 개인정보를 심어놓았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이 개인정보를 통해 애플에게 추적당할 수 있다는 사실은 더더욱 반갑지 않다.

2007/05/17 아마존닷컴, DRM-free MP3 판매 시작 

이와 관련해 BBC는 애플에 커맨트를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묵묵부답이다.

2007/04/03 EMI, DRM-free 음반 판매 시작한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