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와 어도비가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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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에서 어도비 플래시를 견제하는 실버라이트를 전격 발표했다.

실버라이트의 베타 버전은 이달 말로 예정된 웹 디자이너와 개발자들 컨퍼런스 Mix97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WPF/E(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 Everywhere)라는 이름으로 통했던 실버라이트는 온라인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기술이다. 특히, 동영상을 스트리밍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어서 어도비 플래시와 충돌을 피할 수 없다.

현재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은 유투브나 마이스페이스닷컴과 같은 대형 사이트의 지원을 받은 어도비 플래시가 이끌고 있다

지난 2년 간 개발된 실버라이트는 윈도와 맥은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다양한 플랫폼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또한 MS 윈도 포맷인 WMV과 TV 방송 규격인 VC-1에 이어 풀 화면 HD와 모바일용 컨텐츠까지 소화하는 것으로 플래시와의 차별화를 극대화했다.

MS는 컨텐츠 협력사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모색 중인데 현재 Akamai Technologies Inc., Brightcove Inc., Eyeblaster Inc., Limelight Networks, Major League Baseball and Netflix Inc 등이 실버라이트 진영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진다.

인터넷으로 사업을 확장해가는 MS의 이 실버라이트가 플래시 킬러로 성장할까? 아니면 어도비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날개를 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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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