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도입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에 이어 일선 대리점에서 순차적으로 아이폰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애플은 20일 저녁 늦게 아이폰 도입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KT 관계자는 "애플과의 협상이 어제 저녁 최종 마무리됨에 따라 일요일(22일)부터 예약을 받아 28일 오프라인 행사를 갖고 대리점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업계는 KT-애플간 협상 타결이 다음 주로 넘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이는 20일 오전까지 애플로부터 특별한 회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금요일까지 협상을 끝내지 못하면 다음 주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날 늦게 애플로부터 회신이 와서 협상 타결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KT는 28일 오프라인 행사에 이어 대리점 판매 등 내부 일정을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 마케팅을 위한 'KT아이폰' 사이트도 22일 오픈해 28일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예약을 받을 방침이다. KT측은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대리점에서 순차적으로 아이폰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미 방통위에 신고한 월 3만5000~9만5000원 등 4종의 스마트폰 요금제 외에 월 15만원짜리 프레스티지 요금제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프레스티지 요금제를 다음 주 방통위에 신고하면 아이폰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는 총 5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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